남경필 경기지사, 아들 문제 이어 이혼까지…연이은 곤혹

동아경제

입력 2014-08-20 09:44 수정 2014-08-2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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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이혼’

남경필 경기지사가 최근 부인과 이혼한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남 지사와 부인 이모씨는 지난 11일 이혼에 합의했다.

지난달 말 부인 이씨가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을 신청했고, 위자료나 재산분할 청구는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지난 6·4 지방선거 당시 남 지사의 선거운동 현장에 모습을 보이지 않고 투표도 함께 하지 않아 불화설이 나돈 바 있다.

현재까지 이혼 사유 등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

한편, 남경필 지사의 장남은 군대에서 후임병을 폭행하고, 강제 추행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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