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라 구하라, 방송 중 황당한 스킨십…두 번씩이나?
동아경제
입력 2014-08-19 10:07 수정 2014-08-19 10:08
‘안녕하세요 카라 구하라’
걸그룹 카라의 구하라가 외모로 손님을 차별하는 여자 헤어디자이너에게 거침없는 스킨십을 당했다.
18일 KBS2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는 그룹 카라와 샤이니의 태민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 고민 주인공은 “같은 숍에서 근무하는 여자 헤어디자이너가 잘생기고 예쁜 손님에게는 특급 서비스를 해주고, 못생긴 손님에게는 독설을 서슴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이어 “특히 얼굴이 예쁘고 가슴이 큰 여자 손님의 가슴을 덥석 만진다”고 덧붙여 충격을 안겼다.
스튜디오에 출연한 헤어디자이너는 손님들의 가슴을 만지는 이유에 대해 “모르겠다. 나도 손이 막 간다. 가슴이 큰 사람이 있으면 내 것이랑 어떻게 다른지 비교도 하고 그런다”고 설명했다.
이에 MC들이 직접 앞으로 나와 고객 응대를 보여달라고 요청하자, 헤어디자이너는 게스트 중 카라 구하라를 선택해 “왜 이렇게 파인 걸 입고 왔어. 언니”라고 말하며 자연스럽게 몸을 만졌다.
카라 구하라가 민망한 듯 몸을 숙이자 헤어디자이너는 “안 부끄러워해도 돼”라며 구하라의 가슴을 터치했다.
놀란 카라 구하라가 “고객들이 놀랄 것 같다. 나도 지금 놀랐다”며 당황하자, 헤어디자이너는 “은근 슬쩍 치고 빠지면 가슴을 만져도 모른다”고 말했다.
‘안녕하세요 카라 구하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녕하세요 카라 구하라, 헤어디자이너 이상하던데” , “안녕하세요 카라 구하라, 구하라 정말 당황했겠다” , “안녕하세요 카라 구하라, 이건 진짜 아닌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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