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연 데뷔전 1라운드 TKO승 “파이터로 승승장구하겠다”
동아경제
입력 2014-08-18 09:17 수정 2014-08-18 09:19
‘송가연 데뷔전 결과’
송가연이 지난 17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에미 야마모토와의 로드 FC대결에서 레프리 스톱 TKO 승리를 거둬 화제다.
송가연은 17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FC 017’에서 일본 에미 야마모토와 로드FC 데뷔전을 치렀다.
이날 데뷔전에서 송가연은 경기 초반부터 공격을 몰아치면서 주도권을 잡았다.
송가연은 경기 시작부터 화끈한 타격전을 선택한 송가연은 펀치 세례를 에미의 얼굴에 적중시키며 기선을 제압했으며, 이어 테이크 다운에 이은 하프 가드 포지션을 점하고 파운딩을 퍼부어 에미의 힘을 빼놓았다.
경기의 주도권을 잡게된 송가연은 가드 포지션을 점한 뒤 파운딩을 지속적으로 퍼부었고 결국 송가연의 무차별 파운딩에 에미가 저항을 하지 못하면서 송가연의 승리가 선언됐다.
송가연은 이날 데뷔전 승리에 만족하지 않겠다며 "파이터로 승승장구하겠다. 다음 주 월요일부터 바로 준비를 하겠다. 요즘 (운동이) 매우 재미있다. 앞으로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송가연 데뷔전 결과에 네티즌들은 "송가연 데뷔전 결과, 멋있더라" "송가연 데뷔전 결과, 진짜 남자보다도 더 강해보여" "송가연 데뷔전 결과, 좋은 선수 되길" "송가연 데뷔전 결과, 성공적 데뷔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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