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파리에서 정우성에게 서태지 이혼 등 모든 사실 이야기 했다”
동아경제
입력 2014-08-12 10:04 수정 2014-08-12 10:20
사진=SBS힐링캠프 기쁘지아니한가
이지아 “파리에서 정우성에게 서태지 이혼 등 모든 사실 이야기 했다”
배우 이지아가 서태지 정우성과의 과거 이야기를 밝혔다.
1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배우 이지아가 출연해 시청자들이 그 동안 궁금해 했던 서태지와 정우성에 대한 이야기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이지아는 “정우성과 함께 파리로 가서 처음 데이트 같은 데이트를 해 봤다”면서 “당시 너무 힘들었지만 정우성에게 전 남편이었던 서태지와의 이혼 등 모든 사실을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이어 “정우성 씨는 ‘나도 10년 동안 만난 여자 친구가 있었어’ 라며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여줘 고마웠다”고 전했다.
또한 이지아는 “그분이 추운 날 내 손을 잡아 자기 외투 주머니 속에 넣어줬다. 그런데 그 순간 파파라치에게 사진이 찍혔다”며 “하지만, 그 사람은 내 손이 차가운 것이 가장 중요한 사람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이지아는 “로미오와 줄리엣의 주인공들이 당시 한 살씩만 더 나이가 많았어도 그런 비극은 맞지 않았을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하며 “제 생각이 전달이 됐는지 모르겠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지아가 정우성과 서태지를 언급하는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이지아 ‘정우성·서태지’언급, 정우성하고는 안타깝네요”, “이지아 ‘정우성·서태지’언급, 서태지하고 왜 헤어졌지?”, “이지아 ‘정우성·서태지’언급, 서태지 7년 동안 집도 안 보내 준건가?”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전기 흐르는 피부 패치로 슈퍼박테리아 막는다
- 강력 대출규제에… 서울 9억∼30억 아파트 거래 대폭 줄었다
- 美, 칩스법 대상 태양광까지 확대… 中 글로벌 시장 장악 견제
- [단독]금융권 전산장애 피해액 5년간 350억… “행정망 오류 책임 커”
- MZ세대 팀워크 기피증?… ‘학습 지향성’으로 극복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아키오 도요타’ 가장 존경하는 분”
- [머니 컨설팅]금리 인하기, 상업용 부동산 투자 주목해야
- 주도주 없는 증시, ‘경영권 분쟁’이 테마주로… 급등락 주의보
- 금값, 올들어 33% 치솟아… 내년 3000달러 넘을 수도
- [단독]배달주문 30% 늘때 수수료 3배로 뛰어… “배달영업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