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화생방 훈련에 혼비백산… "캐나다로 가려고 했다"
동아경제
입력 2014-08-11 14:26 수정 2014-08-11 14:47
사진=MBC '진짜사나이' 방송화면 캡처.
MBC '진짜 사나이' 화생방 훈련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멤버들이 특공유격 2일차로 화생방 훈련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헨리를 비롯한 김수로, 박형식, 박건형 등 '진짜 사나이' 멤버들은 화생방 훈련장에 들어가 매운 맛을 보며 고통스럽게 훈련에 임했다.
헨리는 방독면을 벗자마자 어쩔 줄 몰라 하다가 얼굴을 문지르고 말았다. 조교가 절대 손으로 얼굴을 만지면 안 된다고 일렀지만 헨리는 이 사실을 잊었다. 결국 힘겨운 고통을 참지 못한 헨리는 훈련장 바깥으로 뛰쳐나갔다.
이어 박형식이 고통을 참지 못하고 훈련장을 뛰쳐나갔다.
헨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화생방은 정말 못 참겠다. 캐나다로 가려고 했다"고 당시 심경을 밝혔다.
한편 김수로와 박건형은 끝까지 버티며 화생방 훈련을 마쳐 에이스 병사다운 면모를 보였줬다.
헨리 화생방 훈련에 네티즌들은 "헨리 화생방, 힘들었겠다" "헨리 화생방, 육성으로 뿜었다" "헨리 화생방, 눈 비비지 말지" "헨리 화생방, 고통스럽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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