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 개최…기발한 ‘전기차’도 선보인다
동아경제
입력 2014-08-11 11:51 수정 2014-08-11 12:58
2013 자작자동차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내구레이스에 도전하고 있다. 한국자동차공학회 제공
한국자동차공학회가 ‘2014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KSAE Baja & Formula 2014)’를 오는12일부터 사흘간 전북 군산 새만금군산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다인 전국 95개 대학 164개 팀 1800여명이 참가 신청을 했다.
한국자동차공학회에 따르면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대학생들이 주행 가능한 차량을 직접 제작해 자동차 경주를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대회는 오프로드 경기인 바자(Baja) 부문, 온로드 포뮬러 부문, 기술 부문, 연비대회로 나눠 치러진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친환경·고효율 전기자동차 EV 부문도 추가됐다.
특히 EV 부문은 전동공구를 동력원으로 차량을 제작해 바퀴까지 동력 전달 과정에 대한 각 참가팀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주목된다. 기술 부문(기술아이디어, 디자인)에서는 참신하고 획기적인 디자인과 아이디어를 뽐낸 차량들이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대회 우승팀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및 500만원의 상금이 제공된다.
이번 행사는 자동차엑스포가 개최됐던 새만금군산산업전시관 일대에 서킷을 조성해 열리고, 무료로 참관이 가능하다.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용 홈페이지(http://jajak.ksae.org)를 이용하면 된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비즈N 탑기사
- 송강호 “‘기생충’ 이후 성적? 결과 아쉽더라도 주목적은 아냐”
- ‘건강 이상설’ 박봄, 달라진 분위기…갸름해진 얼굴선
- 주원 “20㎏ 산소통 매고 마주한 큰불…극도의 긴장감 느꼈다”
- “여대 출신 채용 거른다” 커뮤니티 글 확산…사실이라면?
- “하루 3시간 일해도 월 600만원”…아이돌도 지원한 ‘이 직업’ 화제
- 중증장애인도 기초수급자도 당했다…건강식품 강매한 일당 법정에
- 고현정, 선물에 감격해 하트까지…믿기지 않는 초동안 미모
- 삶의 속도와 온도[정덕현의 그 영화 이 대사]〈33〉
- 수영, 역대급 탄탄 복근…슈퍼카 앞 늘씬 몸매 자랑까지
- ‘벽에 붙은 바나나’ 소더비 경매서 86억원 낙찰
-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정복 초읽기”… 한미약품 항암 신약, 내성 생긴 AML 환자 ‘완전관해’
- 이건희, ‘S급 천재’ 강조했는데…이재용 시대 “인재 부족”
- 추억의 모토로라, 보급형폰 ‘엣지 50 퓨전’ 韓 출시…“0원폰 지원 가능”
- 해외직구 겨울 인기상품 17%는 안전 기준 ‘부적합’
- 월 525만5000원 벌어 397만5000원 지출…가구 흑자 사상최대
- 저축은행 3분기 누적 순손실 3636억…“전분기 대비 손실 감소”
- 중견기업 10곳 중 7곳 “상속세 최고세율 30%보다 낮춰야”
- ‘117년 만의 폭설’ 유통업계 배송 지연 속출…“미배송·불편 최소화 노력”
- ‘깜짝 금리 인하` 한은 “보호무역 강화에 수출·성장 약화”
- 경강선 KTX 개통…서울-강릉 반나절 생활권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