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3 비아이, 가사실수 트라우마 극복하고 완벽 무대 선보여
동아경제
입력 2014-08-08 11:52 수정 2014-08-08 11:53
‘쇼미더머니3 비아이’
래퍼 비아이가 Mnet ‘쇼미더머니3’에서 완벽한 무대를 선보여 화제다.
7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3’에서는 래퍼 지원자들의 첫 번째 본 공연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비아이는 연속된 가사실수에 스스로에 대한 실망감과 좌절감, 주위의 따가운 시선과 함께 그것을 극복하려는 의지를 랩으로 표현했다.
비아이는 "리듬과의 기 싸움에서 진 뒤 돌아가는 길은 공기마저 무겁지. 따가운 시선과 대중의 손가락질, 운발로 올라간 애, 회사 발로 살아난 애…래퍼들의 서바이벌에 웬 예쁘장한 아이돌, 이젠 우습지도 않아. 까일 대로 까인 놈, 댓츠 미, 최고가 나의 목표"라는 랩 가사로 공연을 했다.
이를 지켜본 관객들 열광했고, 프로듀서 타블로와 마스터 우 역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또 앞서 비아이를 디스하며 갈등을 빚었던 올티도 "'아이돌이라서 실력적으로 부족한데 더 높게 평가받을 거야'라는 어떤 선입견들을 완전히 깨주었다. 정말 자기의 힙합을 들려줘서 좋았다"고 호평했다.
'쇼미더머니3' 비아이 무대를 본 네티즌은 "쇼미더머니3 비아이, 역시 최고야" "쇼미더머니3 비아이, 힘내 비아이" "쇼미더머니3 비아이, 이제부터 시작"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송강호 “‘기생충’ 이후 성적? 결과 아쉽더라도 주목적은 아냐”
- ‘건강 이상설’ 박봄, 달라진 분위기…갸름해진 얼굴선
- 주원 “20㎏ 산소통 매고 마주한 큰불…극도의 긴장감 느꼈다”
- “여대 출신 채용 거른다” 커뮤니티 글 확산…사실이라면?
- “하루 3시간 일해도 월 600만원”…아이돌도 지원한 ‘이 직업’ 화제
- 중증장애인도 기초수급자도 당했다…건강식품 강매한 일당 법정에
- 고현정, 선물에 감격해 하트까지…믿기지 않는 초동안 미모
- 삶의 속도와 온도[정덕현의 그 영화 이 대사]〈33〉
- 수영, 역대급 탄탄 복근…슈퍼카 앞 늘씬 몸매 자랑까지
- ‘벽에 붙은 바나나’ 소더비 경매서 86억원 낙찰
-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정복 초읽기”… 한미약품 항암 신약, 내성 생긴 AML 환자 ‘완전관해’
- 이건희, ‘S급 천재’ 강조했는데…이재용 시대 “인재 부족”
- 추억의 모토로라, 보급형폰 ‘엣지 50 퓨전’ 韓 출시…“0원폰 지원 가능”
- 해외직구 겨울 인기상품 17%는 안전 기준 ‘부적합’
- 월 525만5000원 벌어 397만5000원 지출…가구 흑자 사상최대
- 저축은행 3분기 누적 순손실 3636억…“전분기 대비 손실 감소”
- 중견기업 10곳 중 7곳 “상속세 최고세율 30%보다 낮춰야”
- ‘117년 만의 폭설’ 유통업계 배송 지연 속출…“미배송·불편 최소화 노력”
- ‘깜짝 금리 인하` 한은 “보호무역 강화에 수출·성장 약화”
- 경강선 KTX 개통…서울-강릉 반나절 생활권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