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사단 윤 일병 사망, 과거 가혹행위 보니 영화보다 끔찍해…
동아경제
입력 2014-08-01 12:19
사진=채널A방송 캡쳐28사단 윤 일병 사망, 과거 가혹행위 보니 영화보다 끔찍해…
지난 4월 육군 28사단에서 사망한 윤모 일병(23)이 상습적인 구타와 가혹행위를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달 31일 군인권센터는 사망한 28사단 포병연대 의무대 윤 일병이 상습적인 폭행과 가혹행위가 있었다고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윤 일병은 부대로 전입해 온 지난 3월 초부터 가해자 이모(26) 병장 등 병사 4명은 윤 일병의 행동이 느리다거나 맞을 때 반응이 재미있다는 이유로 수시로 복부와 가슴, 턱 뺨을 때렸으며, 마대자루가 부러질 때까지 다리를 때렸으며, 방탄헬멧을 쓰도록 한 다음 스탠드로 머리를 내려치는 등의 폭행을 당했다.
또한 선임병들은 폭행을 당한 윤 일병이 아프자 직접 비타민 링거를 주사해 몸이 다시 회복되면 다시 폭행을 가하는 일을 저질렀다.
성적 수치심을 주는 일도 있었다. 윤 일병의 성기에 안티프라민 연고를 발라 성적 수치심을 주기도 했다는 것이다.
게다가 잠을 재우지 않거나, 치약 한 통을 다 먹였으며, 심지어 바닥에 떨어진 가래침을 핥게 하는 등 상상도 하기 힘든 가혹 행위를 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육군 28사단 소속의 한 하사는 폭행 현장을 직접 목격하고도 모른 척했으며, 심지어 윤 일병 폭행에 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육군은 폭행을 가한 선임병 4명과 이를 묵인한 하사 1명 등 총 5명을 구속했다.
한편 윤일병은 지난 4월 6일 오후 4시 25분께 내무반에서 냉동식품을 먹던 중 선임병에게 가슴 등을 폭행당해 음식물이 기도를 막아 ‘기도 폐쇄에 의한 뇌손상’으로 다음날 사망했다.
28사단 윤 일병 사망 소식에 누리꾼들은 “28사단 윤 일병 사망, 이건 지옥이 따로 없네”, “28사단 윤 일병 사망, 사람의 탈을 쓰고 어찌...”, “28사단 윤 일병 사망,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좁아도 강남” 10평대도 신고가…17평 아파트 19억 찍었다
탈팡에 주문량 뚝…쿠팡 물류 무급휴직 5000명 넘었다
김밥·붕어빵·호두과자까지…두쫀쿠 변형 메뉴 잇따라
‘호화 출장’ 강호동 농협회장 대국민사과… ‘3억 추가 연봉’ 농민신문사 겸직도 사임
[단독]‘쉬었음’ 청년 절반 장기백수, 퇴직 1년 넘게 구직 안해- 위약금 면제 KT, 12일 하루에만 이탈자 5만 돌파
- 환율, 눌러도 다시 제자리?…1500원선 열리나
- 女흡연, 유방암 1.5배-불임 1.6배-자궁외임신 위험 2.3배 높인다
- 삼성 두번 접는 스마트폰 ‘CES 2026’ 최고 제품상
- 쿠키 한 알이 국밥 가격?…‘두쫀쿠’ 열풍 뒤 숨은 고가 상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