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김수용 임재범 과거 눈싸움”, 임재범이 다가와 한 행동에 ‘오싹’

동아경제

입력 2014-07-11 09:00 수정 2014-07-1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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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해피투게더’

김수용

개그맨 박수홍이 김수용과 임재범의 과거를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는 7기 개그맨 특집으로 MC유재석과 동기인 박수홍, 남희석, 최승경, 김수용이 출연해 재미를 전했다.

이날 박수홍은 “하루는 김수용이 카페에서 눈싸움을 벌이는 것을 봤다”며 “상대방이 임재범이었다”고 밝혔다.

이어“김수용이 복화술을 잘하는데 ‘오늘 관 짜라’고 옆에만 들리도록 말을 했다. 그런데 갑자기 임재범이 우리 쪽으로 걸어와 ‘눈깔아’라고 수용에게 얘기했다”며 “하지만, 김수용도 이에 기죽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임재범이 팔에다 담배를 끄자, 김수용이 ‘사람을 잘못 본 것 같다. 죄송했다. 제가 여의도 출신이거든요. 비슷한 분이 계셔서’라고 변명을 했다”고 밝혀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수홍의 김수용 임재범 눈싸움 이야기를 들은 누리꾼들은 “박수홍의 김수용 임재범 눈싸움 이야기 정말 웃긴다”, “박수홍의 김수용 임재범 눈싸움 이야기, 무서웠겠다”, “박수홍의 김수용 임재범 눈싸움 이야기, 임재범 완전”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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