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Q30·QX30 내년부터 양산
동아경제
입력 2014-06-30 16:52 수정 2014-06-30 16:55
인피니티가 콘셉트카 Q30과 크로스오버차량 QX30을 영국 선더랜드 공장에서 내년부터 양산한다고 요한 드 나이슨(Johan De Nysschen) 사장이 27일 밝혔다.
Q30은 지난 ‘2013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처음 소개돼 쿠페의 역동적 디자인과 스포티함, 해치백의 넓은 공간과 크로스오버의 장점을 엮은 콘셉트카로 화제를 모았다. 당시 “이 차가 양산될 경우 엔트리 모델로써 아우디 A3, 메르세데스벤츠 CLA클래스와 대적한다”고 외신들은 전망했다.
앞서 5월 “앤디 팔머(Andy Palmer)인피니티 부사장 겸 최고기획책임자는 곧 소형 크로스오버차량을 개발해 중국 시장에 먼저 출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일부 외신들은 “이번 발표에서 영국 생산이 결정된 것으로 보아 유럽에 출시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두 차량은 공통적으로 메르세데스벤츠가 개발한 전륜구동 플랫폼 MFA(Modular Front Architecture)를 기반으로 하며 이 플랫폼은 현재 벤츠 A, B, CLA, GLA클래스와 공유한다.
파워트레인은 2010년 다임러그룹과 르노-닛산 동맹이 손잡고 설립한 미국 테네시주 디처드(Decherd)공장에서 최근 2.0리터 터보차저 4기통 엔진조립을 시작한 것으로 보아 이 엔진을 장착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인피니티는 “Q30과 QX30를 회사의 주요 시장인 미국, 중국, 유럽을 중심으로 판매해 2020년까지 프리미엄 차량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 10%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Q30은 지난 ‘2013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처음 소개돼 쿠페의 역동적 디자인과 스포티함, 해치백의 넓은 공간과 크로스오버의 장점을 엮은 콘셉트카로 화제를 모았다. 당시 “이 차가 양산될 경우 엔트리 모델로써 아우디 A3, 메르세데스벤츠 CLA클래스와 대적한다”고 외신들은 전망했다.
앞서 5월 “앤디 팔머(Andy Palmer)인피니티 부사장 겸 최고기획책임자는 곧 소형 크로스오버차량을 개발해 중국 시장에 먼저 출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일부 외신들은 “이번 발표에서 영국 생산이 결정된 것으로 보아 유럽에 출시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두 차량은 공통적으로 메르세데스벤츠가 개발한 전륜구동 플랫폼 MFA(Modular Front Architecture)를 기반으로 하며 이 플랫폼은 현재 벤츠 A, B, CLA, GLA클래스와 공유한다.
파워트레인은 2010년 다임러그룹과 르노-닛산 동맹이 손잡고 설립한 미국 테네시주 디처드(Decherd)공장에서 최근 2.0리터 터보차저 4기통 엔진조립을 시작한 것으로 보아 이 엔진을 장착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인피니티는 “Q30과 QX30를 회사의 주요 시장인 미국, 중국, 유럽을 중심으로 판매해 2020년까지 프리미엄 차량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 10%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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