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산 생수 모델 논란 김수현 전지현, 장백산은 동북공정 일환
동아경제
입력 2014-06-21 10:26 수정 2014-06-21 12:14
사진=별에서 온 그대
장백산 생수 모델 논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최근 중국에서 많은 인기를 받고 있는 배우 김수현과 전지현이 장백산 생수 모델 논란에 휪싸였다.
논란의 중심은 한국의 배우가 백두산의 중국 이름인 장백산 이라는 명칭이 들어간 생수 브랜드 모델이 적절하냐는 것이다.
누리꾼들은 중국이 동북공정의 일환으로 백두산을 장백산을 부르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의 배우들이 장백산이라는 명칭이 들어간 생수 모델이 된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반응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김수현 측은 “현재 헝어빙촨 측에 광고 계약 해지를 요청했다. 이 요청이 받아들여질지에 대해서는 광고주 측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한, 김수현과 함께 광고에 출연한 전지현 소속사 측 관계자는 “광고주와 미팅을 잡아 놓았지만 해지요청을 한다고 해서 광고주가 받아준다는 보장이 없다. 계약해지 외에 다른 방안이 없는지도 따져 봐야할 문제다. 현재는 미팅 후 계약해지 여부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백산 생수 모델 논란 소식에 누리꾼들은 “장백산 생수 모델 논란, 하지 말았어야 했어”, “장백산 생수 모델 논란, 정말 몰랐을까?”, “장백산 생수 모델 논란, 할말없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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