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 후 첫 민방위훈련…‘적극 동참’ 독려
동아경제
입력 2014-06-20 13:52 수정 2014-06-20 13:53
민방위훈련을 맞이한 20일 소방방재청은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이날 오후 2시 민방위훈련이 진행된다고 전했다.
소방방재청은 화재 대피상황을 가정해 이날 오후 2시 화재비상벨이 울리면 신속히 건물에서는 이용자를 대피시키고, 도로에서는 긴급차량 길터주기 훈련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또 소방방재청은 이번 민방위훈련이 재난에 대한 자기책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했다.
민방위훈련 방송과 훈련은 매년 5회를 실시하며, 이날에는 2시부터 20분간 진행할 예정.
민방위훈련 종류로는 민방공 대피훈련(1회), 재난 대비훈련(2회), 민방위 시범훈련(1회), 민방위 종합훈련(1회) 등 총 5회를 실시한다.
네티즌들은 민방위훈련 방송 소식을 접하고 “민방위훈련 방송, 2시에 꼼짝 말아야지”, “ 민방위훈련 방송, 장난치지 말자”, “민방위훈련 방송, 동참하자”, “민방위훈련 방송, 진지하게 임하자”, “민방위훈련 방송, 경청하자”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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