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쿠페=BMW X6’ 차세대 모델 최초 공개
동아경제
입력 2014-06-09 14:40 수정 2014-06-09 14:44
BMW의 X시리즈는 SUV의 강인함과 다재다능함을 쿠페의 우아함과 결합한 것으로 그 중 X6는 2008년 첫 출시돼 전 세계적으로 25만 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8일 외신에 따르면 새로워진 X6는 X5를 기반으로 했지만 더욱 굴곡진 루프라인과 공격적인 측면 및 후방을 가졌다.
전장, 전폭, 전고가 각각 32mm, 6mm, 33mm 늘어났으며 휠베이스는 기존 2933mm를 유지했다. 공차 중량은 최초 모델보다 10kg, 이전 모델 보다는 25kg 줄었다. 적재 공간은 뒷좌석을 모두 접을 경우 75리터 늘어난 1525리터다.
여기에 앞뒤 범퍼의 끝부분을 정교하게 디자인해 기존 모델과 비교되는 특징을 가진다.
신형 X6는 미국에서 sDrive35i, xDrive35i, xDrive50i로 나뉘어 올 가을 출시된다. sDrive35i와 xDrive35i는 3.0리터 터보차저 직분사 6기통 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30.5kg.m를 발휘하며 sDrive35i는 뒷바퀴, xDrive35i는 네 바퀴 모두를 사용해 굴러간다.
최고사양 xDrive50i는 4.4리터 트윈터보차저 V8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을 445마력까지 끌어올렸고, 최대토크는 64.8kg.m를 발휘한다. 가격은 출시시기에 맞춰 발표된다.
영국은 xDrive30d SE, M50d, xDrive50i SE로 나뉘어 내년 봄부터 판매를 시작하며 전 모델에 사륜구동 시스템과 8단 자동변속기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기본모델 xDrive30d SE는 3.0리터 직분사 6기통 디젤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55마력을 발휘하며 안전최고속도는 230km/h다. 가격은 5만1150파운드(약 8746만 원).
M50d는 트윈터보차저 3.0리터 직분사 6기통 디젤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76마력을 내며 최고속도는 249.5km.h이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5.2초 만에 도달한다. 가격은 6만6920파운드(약 1억 1442만 원).
최고사양 xDrive50i SE는 4.4리터 바이터보 V8 가솔린 엔진을 가져 최고출력 443마력을 내며 안전최고속도는 250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4.8초다. 가격은 6만3065파운드(약 1억 783만 원).
실내는 공통적으로 10.2인치 터치스크린과 내비게이션을 탑재했으며 알루미늄과 가죽으로 꾸몄다.
BMW X6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에 위치한 스파턴버그(Spartanburg) 공장에서 생산된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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