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종합터미널 화재, 희생자 5명 등 사상자 발생

동아경제

입력 2014-05-26 10:47 수정 2014-05-2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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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종합터미널 화재’

고양종합터미널 화재로 사고 희생자 5명과 부상자 3명 등 사상자가 발생했다.

26일 오전 9시 5분경 일산소방서에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에 위치한 고양종합터미널 부근 화재 신고가 들어왔다.

경기 소방서 상황실은 “사망자 5명은 화장실 부근에서 발견됐다”며 “현장에서 공사 중이던 인부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사고 접수 직후 일산소방서와 고양소방서는 소방차 10여 대가 현장에 출동해 20분 만에 화재를 진압한 것. 경기 소방서는 “불은 9시 29분쯤 꺼졌다”면서 “화재 발생 지점이 지하라 연기가 많이 올라오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터미널 건물에는 대형 마트와 영화관 등이 입주해 있으며 불이 나자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 지하 2층의 대형마트 고객과 직원은 현재 대피한 상태다.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백석역 무정차 통과 소식에 누리꾼들은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백석역 무정차 이게 무슨 날벼락” “고고양종합터미널 화재, 백석역 무정차 통과 잘 해결되길”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백석영 무정차 통과 안전에 심각한 구멍이 뚤렸다”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백석역 무정차 통과 무사하길”등의 반응을 보였 있다.

사진ㅣ뉴스 캡처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백석역 무정차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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