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역 귀신’ 호랑 작가, 이번 여름 ‘오큘러스’로…

동아경제

입력 2014-05-23 17:48 수정 2014-05-2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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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큘러스 웹툰 화면 캡쳐
영화 '오큘러스'가 인기 웹툰 작가 호랑과 함게한 스페셜 웹툰을 공개해 화제에 올랐다.

'오큘러스'는 10년 전 살인사건의 진범이 거울 짓이라고 믿으며 기이한 현상을 조사하게 된 남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공포 스릴러다.

공개된 스페셜 웹툰은 영화 속에서 공포의 원인이 되는 거울이 4세기 동안 45명의 희생을 만들어낸 일명 '래서 거울'의 기이한 사건들을 담고 있다.

호랑작가는 과거 '옥수역 귀신' '마성터널 귀신' '봉천동 귀신' 등의 공포 웹툰으로 큰 사랑을 받은 작가다.

호랑 작가는 '오큘러스'속 문제의 거울이 벌인 사건일지를 보여주는데 있어 특유의 장기인 플래시 효과와 강렬한 사운드를 완벽하게 조합해 거울의 실체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오큘러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호랑작각 오큘러스, 이번 여름에 또!" "오큘러스, 옥수연 귀신 다시 생각나" "오큘러스, 개봉 언제 하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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