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미진 “성형외과 모델 제의 거절… 성형 생각 없다”
동아경제
입력 2014-05-23 14:44 수정 2014-05-23 14:58
스포츠동아 자료 사진.
권미진은 22일 서울 종로구 소공동의 한 레스토랑에서 '헬스걸 권미진의 성형보다 예뻐지는 다이어트' 2탄 출판 기념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이날 권미진은 "살을 빼니 성형외과에서 연락이 자주 온다. 수술비는 무료고 모델비로 2억 원을 제시한 곳도 있다"고 체중 감량 후 거액의 성형 제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솔직히 혹하기도 했다. 슬픈 것이 외모지상주의더라. 살을 빼고 많은 분들이 좋게 봐주시고 유명해지면서 이제야 주목받는 느낌에 기쁘면서 한편으로는 슬프기도 했다"고 말했다.
수술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제가 수술을 하면 저를 보고 희망을 키우고 저를 보고 다이어트, 식이요법, 운동을 하던 분들이 등을 돌릴 것이고 성형을 최선으로 생각할 것 아니냐. 그래서 하지 않는다. 앞으로도 성형수술은 절대 할 생각이 없다"고 소신을 말했다.
네티즌들은 "권미진, 진짜 멋지다" "권미진, 성형 안해도 이뻐요" "권미진, 충분히 아름답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권미진은 KBS2 '개그콘서트-헬스걸'에서 다이어트에 도전해 체중을 감량해 52kg까지 성공했다. 최근에는 다이어트 에세이 '헬스걸 권미진의 성형보다 예뻐지는 다이어트'를 발간해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송강호 “‘기생충’ 이후 성적? 결과 아쉽더라도 주목적은 아냐”
- ‘건강 이상설’ 박봄, 달라진 분위기…갸름해진 얼굴선
- 주원 “20㎏ 산소통 매고 마주한 큰불…극도의 긴장감 느꼈다”
- “여대 출신 채용 거른다” 커뮤니티 글 확산…사실이라면?
- “하루 3시간 일해도 월 600만원”…아이돌도 지원한 ‘이 직업’ 화제
- 중증장애인도 기초수급자도 당했다…건강식품 강매한 일당 법정에
- 고현정, 선물에 감격해 하트까지…믿기지 않는 초동안 미모
- 삶의 속도와 온도[정덕현의 그 영화 이 대사]〈33〉
- 수영, 역대급 탄탄 복근…슈퍼카 앞 늘씬 몸매 자랑까지
- ‘벽에 붙은 바나나’ 소더비 경매서 86억원 낙찰
- 이건희, ‘S급 천재’ 강조했는데…이재용 시대 “인재 부족”
- 추억의 모토로라, 보급형폰 ‘엣지 50 퓨전’ 韓 출시…“0원폰 지원 가능”
- 월 525만5000원 벌어 397만5000원 지출…가구 흑자 사상최대
- 저축은행 3분기 누적 순손실 3636억…“전분기 대비 손실 감소”
- 해외직구 겨울 인기상품 17%는 안전 기준 ‘부적합’
- 삼성, 그룹 ‘경영진단실’ 신설… 전자계열사에 ‘기술통’ 전진배치
- 중견기업 10곳 중 7곳 “상속세 최고세율 30%보다 낮춰야”
- “자칫하면 펑”…가연성 가스 포함 ‘어린이 버블클렌저’ 사용 주의
- ‘117년 만의 폭설’ 유통업계 배송 지연 속출…“미배송·불편 최소화 노력”
- ‘깜짝 금리 인하` 한은 “보호무역 강화에 수출·성장 약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