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최신 스마트폰 ‘G3’ 추정사진 유출 …고사양에 기대감↑

동아경제

입력 2014-05-15 10:25 수정 2014-05-1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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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최신 스마트폰 ‘G3’로 추정되는 사진이 유출됐다. G3는 배젤을 최소화하고 손으로 쥐는 그립감을 높이기 위해 후면 디자인을 곡면으로 마감했다.

14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G3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제품은 브러쉬드 메탈 느낌을 줬다. 또 LG 스마트폰 고유의 후면키를 탑재했다.

특히 G3에는 스마트폰 최초로 QHD(2560×1440) 고해상도가 적용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화면 크기는 5.5인치로 퀄컴 스냅드래곤 805·3GB 램·1300만 화소 카메라 등이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 색상은 골드·타이탄 그레이·실버 등 고급스러운 요소가 강조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LG전자는 지난 13일 G3 신제품 공개행사와 관련한 1분 분량의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에서는 카메라 기능이 부각됐다. 지난 2월 출시한 G프로2에 적용한 광학식 손떨림보정(OIS) 기능이 보다 효과적으로 실행되는 모습을 담아냈다. 이와 함께 후면키, 메탈 느낌으로 바뀐 후면부, 보완기능인 노크코드 등도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G3 출시 슬로건은 ‘Simple is the new smart’.

한편 LG전자는 오는 27일 런던·뉴욕·샌프란시스코 등에서 G3를 먼저 공개하고 이튿날 서울을 비롯해 싱가포르·이스탄불에서 출시행사를 열 계획이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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