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인천~방콕 편도항공권 6만9000원 진실은?
동아일보
입력 2014-05-12 08:40 수정 2014-05-12 08:40
에어아시아 사이트
에어아시아, 6만9000원 이벤트 이미 끝났나?말레이시아에 기반을 둔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가 특가항공권 판매를 시작했다.
에어아시아는 12일 오전 1시부터 계열사인 타이 에어아시아 엑스와 에어아시아 제스트를 통해 특가항공권을 판매 중이다.
오는 6월 17일 취항을 앞둔 타이 에어아시아 엑스는 인천~방콕 편도 기준 최저가 6만9000원을 선보였다. 에어아시아 제스트도 인천-세부, 칼리보, 마닐라 편도 항공권을 최저 8만6400원부터, 부산-칼리보는 8만1400원부터 판매한다.
이번 에어아시아 프로모션에 대해 항공사 측은 편도요금이며, 한정 수량을 선착순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오전 8시 현재 에어아시아 사이트에서 인천~방콕 편도 기준 최저가 6만9000원 항공권을 클릭하면 행사가 종료됐다는 문구가 뜬다.
실제로 이벤트 페이지를 누르면 '해당 페이지가 휙~ 사라졌다. 대신 홈페이지에 나온 다른 최신 프로모션을 확인해 달라'는 문구가 뜬다.
이 때문에 일부 누리꾼들은 "선착순 몇 명에게 항공권을 줬는지 공지도 없네", "마케팅에서 끝날거 아니면 에어아시아 제대로 했으면", "에어아시아 특가 항공권 도전해서 산 사람 있으면 알려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벤트 항공권에는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 등이 빠져 있는 경우도 있기에 각별한 소비자 주의가 요구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비즈N 탑기사
- 송강호 “‘기생충’ 이후 성적? 결과 아쉽더라도 주목적은 아냐”
- ‘건강 이상설’ 박봄, 달라진 분위기…갸름해진 얼굴선
- 주원 “20㎏ 산소통 매고 마주한 큰불…극도의 긴장감 느꼈다”
- “여대 출신 채용 거른다” 커뮤니티 글 확산…사실이라면?
- “하루 3시간 일해도 월 600만원”…아이돌도 지원한 ‘이 직업’ 화제
- 중증장애인도 기초수급자도 당했다…건강식품 강매한 일당 법정에
- 고현정, 선물에 감격해 하트까지…믿기지 않는 초동안 미모
- 삶의 속도와 온도[정덕현의 그 영화 이 대사]〈33〉
- 수영, 역대급 탄탄 복근…슈퍼카 앞 늘씬 몸매 자랑까지
- ‘벽에 붙은 바나나’ 소더비 경매서 86억원 낙찰
-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정복 초읽기”… 한미약품 항암 신약, 내성 생긴 AML 환자 ‘완전관해’
- 이건희, ‘S급 천재’ 강조했는데…이재용 시대 “인재 부족”
- 추억의 모토로라, 보급형폰 ‘엣지 50 퓨전’ 韓 출시…“0원폰 지원 가능”
- 해외직구 겨울 인기상품 17%는 안전 기준 ‘부적합’
- 월 525만5000원 벌어 397만5000원 지출…가구 흑자 사상최대
- 저축은행 3분기 누적 순손실 3636억…“전분기 대비 손실 감소”
- 중견기업 10곳 중 7곳 “상속세 최고세율 30%보다 낮춰야”
- ‘117년 만의 폭설’ 유통업계 배송 지연 속출…“미배송·불편 최소화 노력”
- ‘깜짝 금리 인하` 한은 “보호무역 강화에 수출·성장 약화”
- 경강선 KTX 개통…서울-강릉 반나절 생활권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