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군도’ 하정우 강동원, 포스터 공개되며 관심 폭발
동아경제
입력 2014-05-08 09:26 수정 2014-05-08 10:35
사진=영화 ‘군도’ 포스터
군도 하정우 강동원
하정우, 강동원 주연의 영화 ‘군도’의 포스터가 공개되며 영화 내용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군도’는 양반과 탐관오리들의 착취가 극에 달하던 조선 철종 13년이 배경이다.
잦은 자연재해, 기근과 관의 횡포까지 겹쳐 백성들의 삶이 날로 피폐해 져 가는 사이, 나주 대부호의 서자로 조선 최고의 무관 출신인 조윤 역을 맡은 강동원은 극악한 수
법으로 양민들을 수탈, 삼남지방 최고의 대부호로 성장한다.
하지만, 서자라는 신분 때문에 최고의 무술실력을 가졌지만 삐둘어진 생활을 한다.
한편, 소, 돼지를 잡아 근근이 살아가던 천한 백정 돌무치 역을 맡은 하정우는 죽어도 잊지 못할 끔찍한 일을 당한 뒤 군도에 합류해 지리산 추설의 신 거성 도치로 거듭난다.
19세기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 ‘군도’는 탐관오리들의 재물을 훔쪄 백성들에게 나눠 주는 의적단과 권력가의 대결을 액션 장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하정우, 강동원 뿐 아니라 이성민, 조진웅, 마동성, 김성균, 정만신 등 연기파 배우들이 조연으로 등장해 한껏 재미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윤종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군도:민란의 시대는 오는 7월 23일 개봉 예정이다.
군도 포스터 공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하정우·강동원 주연 군도, 누가 착한 놈이고 누가 나뿐 놈이지?”, “하정우·강동원 주연 군도, 정말 기대되는 영화다”, “하정우·강동원 주연 군도, 강동원 오랫만에 스크린에서 보겠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트럼프 컴백에 코인-달러 ‘웃고’ 채권-구리 ‘울고’
- 부산 ‘로봇’ 광주 ‘AI’… 5개 광역시 ‘판교형 테크노밸리’로
- “전화 대신 받고 보이스피싱 탐지”… LGU+ ‘익시오’, AI 비서 도전장
- “청년 구직자 29%, 빚 있다”…부모에게 경제 지원 받아
- 대출 규제에 서울 아파트 매수세 ‘위축’…수급지수 3주째 뒷걸음
- 그린벨트 지정 후 93%는 주인 바뀌었다[부동산 빨간펜]
- 식빵테두리로 맥주, 쌀겨로 도넛 제조… ‘푸드 업사이클링’ 뜬다
- 세상에 없는 협력모델… ‘2024 산학연 협력 엑스포’ 개최
- 오세훈표 공공주택 실행 적임자는?…SH 사장 공모 절차 돌입
- 동굴 교회로 빛이… 잊지 못할 홀리 모먼트[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