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본명 왕지현으로 1억 몰래 기부
동아경제
입력 2014-04-29 15:28 수정 2014-04-29 15:30
배우 전지현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졌다.
29일 오전 대한적십자사는“왕지현`이란 이름으로 기탁된 1억원을 담당 부서에서 확인하던 중 전지현이 기부한 사실을 알았다”고 말했다.
전지현의 소속사 측은 "전지현이 안타깝게 희생된 학생들의 소식과 애절한 유가족들의 사연을 접할 때마다 가슴 아파했다. 작은 정성이지만 희생자 가족과 아픔을 나누고 싶다"고 기부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전지현은 지난 2012년 결혼 당시 축의금 전액을 모두 기부한 바 있다. 또 세월호 침몰 사고 소식에 지난 17일 명동에서 진행하려던 캠페인 행사를 취소하며 애도를 표했다.
네티즌들은 "전지현 세월호 기부, 받은 사랑 돌려주네요" "전지현 기부, 동참합시다" "전지현 세월호 기부, 왕지현 이름으로 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29일 오전 대한적십자사는“왕지현`이란 이름으로 기탁된 1억원을 담당 부서에서 확인하던 중 전지현이 기부한 사실을 알았다”고 말했다.
전지현의 소속사 측은 "전지현이 안타깝게 희생된 학생들의 소식과 애절한 유가족들의 사연을 접할 때마다 가슴 아파했다. 작은 정성이지만 희생자 가족과 아픔을 나누고 싶다"고 기부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전지현은 지난 2012년 결혼 당시 축의금 전액을 모두 기부한 바 있다. 또 세월호 침몰 사고 소식에 지난 17일 명동에서 진행하려던 캠페인 행사를 취소하며 애도를 표했다.
네티즌들은 "전지현 세월호 기부, 받은 사랑 돌려주네요" "전지현 기부, 동참합시다" "전지현 세월호 기부, 왕지현 이름으로 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韓편의점 가면 꼭 사야해”… ‘바나나맛 우유’도 제친 외국인 필수템
- 예금보호한도 1억 상향…2금융권으로 자금 몰리나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공사비·사업비 갈등 여전한데”…내년 서울 분양 92%는 정비사업 물량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베트남 남부 사업확장 박차
-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년 4월 개장…서울 첫 이케아 입점
- 분양가 고공행진·집값상승 피로감에도 청약 열기 ‘후끈’[2024 부동산]③
- ‘BS그룹’ 새출발… 새로운 CI 선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