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국민 여러분께 죄송…국가안전처 신설"
동아경제
입력 2014-04-29 14:23 수정 2014-04-29 14:25

‘박근혜대통령 사과, 국가안전처 신설’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지 14일째 되는 29일 박근혜 대통령이 국민에게 세월호 침몰사고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박 대통령은 "이번 사고로 많은 고귀한 생명을 잃게 돼 국민 여러분께 죄송스럽고 마음이 무겁다"고 언급한 뒤 국가안전처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국가 차원의 대형 사고에 대해선 지휘체계에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무총리실에서 직접 관장하면서 부처 간 업무를 총괄조정, 지휘하는 가칭 '국가안전처'를 신설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상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전담부처와 소관부처가 협업해서 국민안전을 제대로 지켜나갈 것"이라며 "또 평상시 반복훈련을 통해 각종 사고에 대한 매뉴얼을 만들어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하도록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박근혜 대통령 사과와 국가안전처 신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근혜 대통령 사과, 알겠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사과, 행동으로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박근혜 대통령 사과, 국가안전처 신설 제대로 해 주시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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