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준 롯데百 신임 대표… “사소한 비리도 용납 안해”
동아일보
입력 2014-04-29 03:00 수정 2014-04-29 13:35
롯데백화점 신임 대표로 내정된 이원준 사장(58·사진)이 취임 후 첫 상견례 자리에서 “사소한 개인비리도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28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이 사장은 25일 본사에서 백화점 임원 및 점장을 대상으로 상견례 시간을 가지고, 내부망을 통해 전 직원에게 취임사를 전달했다.
이 사장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 원칙대로 공정하게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장은 취임사에서 ‘깨끗한 조직 문화’를 강조했다. 이 사장은 “윤리적인 기업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며 “공정한 경쟁을 이어가기 위해 잘못된 관행은 과감히 버리고 기본과 원칙을 지켜 달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이 사장의 의지에 따라 내부 감사 기능과 직원 도덕성 모니터링 제도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이 사장은 협력 회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이 사장은 28일 백화점 협력업체에 보낸 서신에서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속담처럼, 겸손하고 진실된 자세로 동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기범 기자 kaki@donga.com
28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이 사장은 25일 본사에서 백화점 임원 및 점장을 대상으로 상견례 시간을 가지고, 내부망을 통해 전 직원에게 취임사를 전달했다.
이 사장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 원칙대로 공정하게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장은 취임사에서 ‘깨끗한 조직 문화’를 강조했다. 이 사장은 “윤리적인 기업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며 “공정한 경쟁을 이어가기 위해 잘못된 관행은 과감히 버리고 기본과 원칙을 지켜 달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이 사장의 의지에 따라 내부 감사 기능과 직원 도덕성 모니터링 제도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이 사장은 협력 회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이 사장은 28일 백화점 협력업체에 보낸 서신에서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속담처럼, 겸손하고 진실된 자세로 동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기범 기자 kaki@donga.com
비즈N 탑기사
- 송강호 “‘기생충’ 이후 성적? 결과 아쉽더라도 주목적은 아냐”
- ‘건강 이상설’ 박봄, 달라진 분위기…갸름해진 얼굴선
- 주원 “20㎏ 산소통 매고 마주한 큰불…극도의 긴장감 느꼈다”
- “여대 출신 채용 거른다” 커뮤니티 글 확산…사실이라면?
- “하루 3시간 일해도 월 600만원”…아이돌도 지원한 ‘이 직업’ 화제
- 중증장애인도 기초수급자도 당했다…건강식품 강매한 일당 법정에
- 고현정, 선물에 감격해 하트까지…믿기지 않는 초동안 미모
- 삶의 속도와 온도[정덕현의 그 영화 이 대사]〈33〉
- 수영, 역대급 탄탄 복근…슈퍼카 앞 늘씬 몸매 자랑까지
- ‘벽에 붙은 바나나’ 소더비 경매서 86억원 낙찰
-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정복 초읽기”… 한미약품 항암 신약, 내성 생긴 AML 환자 ‘완전관해’
- 이건희, ‘S급 천재’ 강조했는데…이재용 시대 “인재 부족”
- 추억의 모토로라, 보급형폰 ‘엣지 50 퓨전’ 韓 출시…“0원폰 지원 가능”
- 해외직구 겨울 인기상품 17%는 안전 기준 ‘부적합’
- 월 525만5000원 벌어 397만5000원 지출…가구 흑자 사상최대
- 저축은행 3분기 누적 순손실 3636억…“전분기 대비 손실 감소”
- 중견기업 10곳 중 7곳 “상속세 최고세율 30%보다 낮춰야”
- ‘117년 만의 폭설’ 유통업계 배송 지연 속출…“미배송·불편 최소화 노력”
- ‘깜짝 금리 인하` 한은 “보호무역 강화에 수출·성장 약화”
- 경강선 KTX 개통…서울-강릉 반나절 생활권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