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모터쇼]혼다 콘셉트카 ‘콘셉트B’ 드디어 공개
동아경제
입력 2014-04-22 13:37 수정 2014-04-22 13:41
이 차의 이름은 ‘콘셉트B’이며 5도어 세단으로 중국 시장을 겨냥해 만들어졌다. 젊은 층을 주요 고객으로 삼아 2016년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양산 형 모델에는 ‘펀텍(FUNTEC)’이라고 불리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가솔린엔진 대비 더욱 즐거운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콘셉트B는 최근 혼다가 내세우고 있는 커다란 익사이팅 H(Exciting H) 전면그릴과 함께 LED 주간조명등, C형태의 후미등을 장착했다. 광택이 나는 크롬소재 합금바퀴를 채용했다.
한편 혼다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간급 SUV와 함께 3세대 피트의 글로벌 데뷔를 치렀다. 미국 오토에볼루션은 “3세대 혼다 피트는 중국 현지에서 조립되며 1.3리터와 1.5리터 엔진을 각각 5단 수동 혹은 자동 변속기에 맞물린 버전으로 나뉘어 판매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혼다 사장 겸 CEO 이토 타카노부는 “세계에서 가장 까다롭다고 알려진 중국 시장의 연료비 효율 기준(corporate average fuel economy, CAFE)을 계속해서 맞춰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중국 고객에서 새로운 생활방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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