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수은 용의자, 숨진 채 발견 “도대체 무슨 일이”
동아경제
입력 2014-04-18 13:13 수정 2014-04-18 13:17

성균관대 도서관에 수은을 뿌리고 달아난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조모(28)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18일 관할 경찰에 따르면 조 씨는 이날 오전 6시 56분께 서울 종로구 명륜동의 한 공원에서 발견됐다. 지나가던 행인은 조씨가 나무에 목을 맨 채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씨가 발견된 곳은 성균관대 서울캠퍼스 인근에 위치해 있다.
조 씨는 앞서 지난 14일 성균관대 중앙학술정보관 5층의 고시반 열람실에서 S(여)씨의 책상 주변에 수은을 뿌리고 달아난 유력 용의자로 지목됐다.
경찰은 S씨의 전 남자친구인 조씨를 추적해 왔으나, 사건 당일 저녁부터 휴대전화는 꺼져있었고 가족들과도 연락이 두절된 상태였다. 경찰은 조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참치보다 비싸다”…겨울 별미 대방어 값 치솟은 이유는?
방산기업 LIG넥스원의 도전… 미사일 넘어 위성도 진출
月 6만2000원에 대중교통 무제한… ‘모두의 카드’ 시행
“월급 4분의 1 월세로 낸다”…천정 뚫은 월세에 임차인 ‘한숨’
“오라클, 14조원대 오픈AI 전용 데이터센터 자금조달 난항”- 美하원 “韓디지털 규제, 빅테크 겨눠… 무역법으로 대응해야”
- “케데헌처럼 세계가 부를 ‘한국적 캐럴’도 나와야죠”
- 재산 995조원 머스크 첫 ‘조만장자’ 초읽기
- “불닭·케데헌 타고 날았다”…K-라면 수출 2조 돌파 ‘11년 연속 최고’
- 통화량 역대최고… “고환율 원흉” vs “과도한 분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