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구조연합회 정동남 “민간잠수부 3명 실종직후 구조됐다”
동아경제
입력 2014-04-17 15:22 수정 2014-04-17 15:29
사진=동아일보 DB
정동남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가 일어난 가운데 이를 구조하기 위해 나선 민간 잠수부 3명이 실종됐다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정동남 대한구조연합회 회장은 “이날 오후 2시 5분 경 민간잠수부 3명이 침몰한 세월호 생존자를 수색하던 가운데 파도로 인해 실종 됐었다”밝혔다.
하지만, “다행히도 20분 만에 낚시꾼과 다른 민간잠수부들에 의해 발견돼 구조됐다”고 설명했다.
실종됐던 민간 잠수부 3명은 구조를 위해 침몰선을 탐색한 이후 배에 올라타던 도중 실종 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동남 회장과 민간 잠수부들이 사고 현장에서 실종자 수색에 지원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구조당국은 높은 파고로 인해 수중 탐색 작전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동남, 민간 잠수부들의 구조 활동 소식에 누리꾼들은 “정동남, 민간 잠수부들의 구조 활동, 빨리 한 생명이라도 더 구조했으면…”, “정동남, 민간 잠수부들의 구조 활동, 모두가 무사하기를 바랍니다”, “정동남, 민간 잠수부들의 구조 활동, 사고 가족을 생각하니 눈물이 나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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