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가지 표정 지도…기존 6개에서 늘려 ”구분 잘 안되는데?”

동아경제

입력 2014-04-02 10:07 수정 2014-04-0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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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텔레그래프 캡쳐

21가지 표정 지도

21가지 표정 지도가 발표돼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미국 오하이오대학 앨레익 연구진의 표정을 조사한 연구 보고서를 보도했다.

이 연구를 진행한 마르티네스 교수는 230명을 대상으로 얼굴 근육의 움직임에 따라 변하는 표정을 조사한 결과, 표정을 만드는 근육의 움직임에는 21가지의 각기 다른 표정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5000가지 상황에 따른 표정을 표본화해 21가지로 압축해 모았으며, 이전까지 행복, 슬픔, 놀람, 분노, 두려움, 혐오 6가지 단순화됐던 사람의 표정이 이번 연구로 세분화 된 것으로 전했다.

한편, 연구 결과는 미국 국립과학원회보 최신호에 실렸다.

21가지 표정 지도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21가지 표정 지도, 비슷한 거 같은데…”, “21가지 표정 지도, 다양한 표정이 재미있네요”, “21가지 표정 지도, 이런 연구도 하는 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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