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 “받은만큼 일한다”…동기부여 1위? “연봉·인센티브”
동아일보
입력 2014-03-18 14:29
직장인 10명 중 5명 이상은 직무에 대한 열정과 관련해 '받은 만큼 일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정보 전문 업체 잡코리아는 18일 직업이 있는(일을 하는) 성인남녀 743명을 대상으로 '스스로 생각하기에 본인이 열정적으로 일하고 있는가?'에 관해 설문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설문에 응한 직장인의 약 55%는 '(보수) 받은 만큼 일 한다'고 답했다.
'(보수에 관계없이) 열정적으로 일 한다'는 응답자는 33.1%로 10명중 3명 정도에 그쳤으며, 11.2%는 '받은 만큼도 일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일할 때 가장 동기부여가 되는 것'(복수응답) 1위는 '연봉·인센티브'(60.8%)로 나타났다. 이어 상사·동료와의 단합이 잘될 때 일이 잘된다는 '동료관계의 영향'(36.7%)이 높아 직장생활에서 대인관계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드러났다. 이 외에 '자율적인 분위기에서 일이 더 잘 된다'(27.5%)거나 '잘 쉬어야 일이 잘 된다'(24.0%)는 답변이 있었다.
한편, '일과 관련된 목표가 있는가'에 관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2.6%가 있다고 답했다. 특히 남성 직장인 중 89.6%는 '일과 관련된 목표가 있다'고 답해 여성(79.1%)보다 소폭 높았다. 일과 관련해 이루고 싶은 목표는 '일(직무분야)에서의 성취'와 관련된 내용이 43.5%로 가장 많았고, 이어 '연봉을 일하는 동안 최대 얼마까지 받고 싶다'(27.0%)거나, '직장에서 고위직급까지 승진하고 싶다'(15.1%)는 답변이 있었다.
그럼 직장인들이 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일(직업)에 대한 의미를 알아보기 위해 '지금 일하고 있는 이유'(복수응답)를 조사한 결과, '경제력향상'(63.3%)과 보다 '윤택한 생활'(45.2%)을 위해 일한다는 직장인들이 가장 많았다. 그 외에 남성 직장인들은 '사람들과 만나고 소통하는 사회생활을 위해'(20.3%) 일을 한다는 이들이 상대적으로 많았고, 여성 직장인들은 '능력을 발휘해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24.2%) 일을 한다는 응답자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cja0917@donga.com
취업정보 전문 업체 잡코리아는 18일 직업이 있는(일을 하는) 성인남녀 743명을 대상으로 '스스로 생각하기에 본인이 열정적으로 일하고 있는가?'에 관해 설문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설문에 응한 직장인의 약 55%는 '(보수) 받은 만큼 일 한다'고 답했다.
'(보수에 관계없이) 열정적으로 일 한다'는 응답자는 33.1%로 10명중 3명 정도에 그쳤으며, 11.2%는 '받은 만큼도 일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일할 때 가장 동기부여가 되는 것'(복수응답) 1위는 '연봉·인센티브'(60.8%)로 나타났다. 이어 상사·동료와의 단합이 잘될 때 일이 잘된다는 '동료관계의 영향'(36.7%)이 높아 직장생활에서 대인관계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드러났다. 이 외에 '자율적인 분위기에서 일이 더 잘 된다'(27.5%)거나 '잘 쉬어야 일이 잘 된다'(24.0%)는 답변이 있었다.
한편, '일과 관련된 목표가 있는가'에 관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2.6%가 있다고 답했다. 특히 남성 직장인 중 89.6%는 '일과 관련된 목표가 있다'고 답해 여성(79.1%)보다 소폭 높았다. 일과 관련해 이루고 싶은 목표는 '일(직무분야)에서의 성취'와 관련된 내용이 43.5%로 가장 많았고, 이어 '연봉을 일하는 동안 최대 얼마까지 받고 싶다'(27.0%)거나, '직장에서 고위직급까지 승진하고 싶다'(15.1%)는 답변이 있었다.
그럼 직장인들이 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일(직업)에 대한 의미를 알아보기 위해 '지금 일하고 있는 이유'(복수응답)를 조사한 결과, '경제력향상'(63.3%)과 보다 '윤택한 생활'(45.2%)을 위해 일한다는 직장인들이 가장 많았다. 그 외에 남성 직장인들은 '사람들과 만나고 소통하는 사회생활을 위해'(20.3%) 일을 한다는 이들이 상대적으로 많았고, 여성 직장인들은 '능력을 발휘해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24.2%) 일을 한다는 응답자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cja0917@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月 6만2000원에 대중교통 무제한… ‘모두의 카드’ 시행
DL케미칼 “여천NCC, 90만t 규모 공장 가동 중단해야”
[단독]“인증번호는 XXXX”… 中 판매 쿠팡계정, 로그인 보안인증 뚫려
“불닭·케데헌 타고 날았다”…K-라면 수출 2조 돌파 ‘11년 연속 최고’
통화량 역대최고… “고환율 원흉” vs “과도한 분석”- 재산 995조원 머스크 첫 ‘조만장자’ 초읽기
- 수도권 32세男 69%-31세女 58% 미혼… “집값-생활비 부담”
- 올해 서울 아파트값, 10년만에 최대 상승
- “노화로 생긴 지방간, 운동으로 개선할 수 있어”
- 고분양가·대출 규제에 청약통장 이탈 가속…11월 가입자 올해 최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