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모터쇼]BMW 야심작 ‘4시리즈 그란쿠페’…고성능·고연비 모두 만족
동아경제
입력 2014-03-11 18:08 수정 2014-03-12 14:00
지난 6일(현지시간) ‘2014 제네바모터쇼’에 참가한 BMW가 2015년형 ‘4시리즈 그란쿠페’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BMW 4시리즈 그란쿠페는 쿠페의 역동적인 성격에 세단의 실용성을 더한 모델. 차체는 쿠페와 길이, 너비, 휠베이스가 동일한 반면 지붕은 12mm 높아졌고, C필러의 길이가 112mm 늘어났다. 덕분에 뒷좌석 공간히 넉넉해졌다. 뒷창문에 들어간 작은 유리창 ‘오페라 글래스’도 추가했다. 트렁크는 3시리즈 GT나 아우디 A5 스포트백처럼 후면 유리창까지 모두 열리는 해치 형태다.
엔진은 가솔린 3종과 디젤 2종이 있다. 420i와 428i에는 4기통 2.0ℓ 가솔린 터보, 435i에는 직렬 6기통 3.0ℓ 가솔린 터보가 탑재된다. 디젤인 418d와 420d에는 4기통 2.0ℓ 터보를 작창했다. 변속기는 8단 자동이다. 4륜구동 시스템인 x드라이브도 선택 가능하다.
435i는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30.61kg·m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시간은 4.9초다. 428i는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26.02kg·m, 100km/h 가속시간은 5.7초다. 420d는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38.9㎏·m를 낸다. 연료효율은 유럽 복합 기준으로 435i 13.3km/ℓ, 428i 15.9km.ℓ, 420d 21.7km/ℓ이다. 가격은 약 4485만~5082만 원.
제네바=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비즈N 탑기사
- 송강호 “‘기생충’ 이후 성적? 결과 아쉽더라도 주목적은 아냐”
- ‘건강 이상설’ 박봄, 달라진 분위기…갸름해진 얼굴선
- 주원 “20㎏ 산소통 매고 마주한 큰불…극도의 긴장감 느꼈다”
- “여대 출신 채용 거른다” 커뮤니티 글 확산…사실이라면?
- “하루 3시간 일해도 월 600만원”…아이돌도 지원한 ‘이 직업’ 화제
- 중증장애인도 기초수급자도 당했다…건강식품 강매한 일당 법정에
- 고현정, 선물에 감격해 하트까지…믿기지 않는 초동안 미모
- 삶의 속도와 온도[정덕현의 그 영화 이 대사]〈33〉
- 수영, 역대급 탄탄 복근…슈퍼카 앞 늘씬 몸매 자랑까지
- ‘벽에 붙은 바나나’ 소더비 경매서 86억원 낙찰
- 한국인 28살부터 33년간 흑자인생…43살 노동소득 4290만원 ‘정점’
- 서울 전세시장 숨 고르기…‘올파포’ 입주에 송파·강동 1억 ‘뚝’
- “예금자보호한도 확대에”…금융사 예보료 인상도 불가피
- 올해 종부세 대상 55만명·5조원 규모…12월16일까지 납부해야
- 눈가 주름=치매 조기 경고…많으면 최대 2.5배 더 위험
- 제주 ‘올해 최우수 공영관광지’ 어디일까?…“돌문화공원”
- “퇴근길에 대출상담 받으세요”… 저녁까지 문 여는 은행들
- “딸기 1kg 케이크부터 딸기 타워 빙수까지”… 겨울 딸기 맞이하는 업계
- 자체 칩-OS 탑재 화웨이, ‘스마트폰 굴기’ 시험대
- 종부세 대상 소폭 늘어난 55만명…1인당 평균 세액 145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