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쏘나타’ 돌풍 예감… 사전계약 3일만에 1만대 돌파
동아일보
입력 2014-03-10 03:00 수정 2014-03-10 08:07
현대자동차 ‘신형 쏘나타’(사진)에 대한 사전 계약 물량이 3일 만에 1만 대를 넘어섰다. 현대차는 5∼7일 전국 지점을 통해 접수한 신형 쏘나타 사전 계약 물량이 1만15대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현대차가 선보인 신차의 3일 치 사전 계약 물량 기준으로 역대 2위 기록이다. 1위는 2009년 9월 나온 6세대 쏘나타(YF 쏘나타)로 1만2787대다. 현대차는 “2009년에는 오래된 차를 폐차한 뒤 신차를 사면 정부가 개별소비세와 취·등록세를 70% 감면해줬다”며 “이런 혜택이 없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기록은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24일부터 신형 쏘나타를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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