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증이란… 1살이전에 부모의 신뢰가 관건!
동아경제
입력 2014-02-11 16:42 수정 2014-02-11 16:48
동아일보 자료 사진.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편집증 이란'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편집증이란 '망상장애'라고도 불리는 정신적 질환이다. 사고장애나 환각을 경험하는 일 없이 망상만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장애를 말한다.
편집증의 망상은 정신분열증의 망상과는 달리 비교적 논리적이고 체계가 잡혀있다. 또한 편집증 환자는 한 가지 지속적인 망상을 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완벽한 현실 접촉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생활상 정상적으로 보인다.
편집증 환자는 주로 과대망상과 피해망상을 보여 준다. 예를 들어 자신을 슈퍼맨이나 위대한 영웅으로 믿고, 사람들이 자기를 질투해 제거하려는 음모를 꾸민다고 믿는 경우 등이다.
또 연인 사이에서 상대방의 과거를 의심하고 계속 궁금해 하는 심리 역시 편집증으로 볼 수 있다. 단순히 궁금해 하는 단계에 그치지 않고 상대방의 사생활을 비도덕적인 방법을 통해서까지 캐내려고 하는 행동을 보인다면 명확한 편집증적 행위라고 할 수 있다.
편집증이란 1살 이전 부모와의 관계에서 신뢰를 제대로 형성하지 못한 사람에게서 주로 나타나며 1살 이전의 아이를 부모가 잘 보살펴주지 않으면 아이는 가까운 사람에게 신뢰를 얻지 못해 성인이 되서도 남을 잘 의심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
편집증의 정보를 접한 네티즌들은 “편집증이란, 정신분열은 아니네” “편집증이란, 집착하는 것과 비슷한건가” “편집증이란 망상장애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과자에 반도체 입혔더니”…‘SK하이닉스 과자’ 20만개 팔렸다
의사들이 꼽은 절대 먹지 말아야 할 음식들
올해 주식부자 1위는 이재용…‘30세 이하 100인’엔 BTS 멤버도
내년 입주 ‘반토막’…서울 세입자 ‘월세 인플레’ 직격탄
유류세 인하, 내년 2월까지 연장…車 개소세 할인도 6월까지- 경찰, 신한카드 가맹점 개인정보 19만건 유출 내사 착수
- 닻 올린 마스가… 트럼프 “100배 강한 황금함대 건조, 한국과 협력”
- 수출 사상 첫 7000억 달러 눈앞… 반도체 고군분투
- 서울 서북권 관문 상암·수색의 변화…‘직주락 미래도시’ 변신
- 오늘부터 휴대폰 개통에 ‘안면인증’ 시범도입…“대포폰 차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