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표 한층 호전된 모습…역시 기적의 사나이!

동아경제

입력 2014-01-30 10:49 수정 2014-01-3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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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레슬링 전설 이왕표가 수술 후 호전된 모습을 보였다.

30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다시 만나고 싶은 화제의 인물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아, 이왕표, 이상벽, 이재포 등이 출연했다.

이왕표는 방송에서 “대장 복원술을 마치고 지금은 많이 회복된 상태”라고 소식을 알렸다.

이왕표는 또 “이제 남은 건 항암치료”라며 “만만치 않지만 기적의 사나이 이왕표답게 여러분 앞에 다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이왕표는 “현재 투병 생활을 하는 분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출연했는데 오히려 내가 힘을 받고 용기를 얻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건냈다.

지난해 11월 ‘여유만만’에 출연당시 이왕표는 담도암 투병 사실을 알렸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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