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5시리즈 1만4000여대 리콜 “브레이크 문제”
동아경제
입력 2014-01-28 14:31 수정 2014-01-28 14:43
BMW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5시리즈 525i 등 21개 차종에서 결함이 발견돼 리콜에 들어간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대상 차종은 2007년 2월21일부터 2009년 12월17일 사이에 제작된 525i 등 12개 차종으로 1만1695대에 달한다.
이들 차량은 제동등과 미등, 방향지시등의 전기배선 연결부(커넥터) 접촉 불량으로 등화장치가 정상 작동되지 않는 문제가 발견됐다.
또한 2011년 9월26부터 2013년 6월10일 사이에 제작된 528i 등 12개 차종 2423대는 윤활오일 공급 장치 결함으로 진공 펌프가 작동되지 않는 문제가 포착됐다. 이 경우 브레이크 페달이 딱딱해지며 제동거리가 길어지는 문제가 나타났다.해당차량 소유자는 오는 29일부터 BMW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해당 자동차 확인 후 개선된 전구홀더로 교체, 흡기 캠샤프트로 교환을 받을 수 있다. 리콜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비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수입사인 BMW코리아는 해당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BMW코리아(080-269-2200)에 문의하면 된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 송강호 “‘기생충’ 이후 성적? 결과 아쉽더라도 주목적은 아냐”
- ‘건강 이상설’ 박봄, 달라진 분위기…갸름해진 얼굴선
- 주원 “20㎏ 산소통 매고 마주한 큰불…극도의 긴장감 느꼈다”
- “여대 출신 채용 거른다” 커뮤니티 글 확산…사실이라면?
- “하루 3시간 일해도 월 600만원”…아이돌도 지원한 ‘이 직업’ 화제
- 중증장애인도 기초수급자도 당했다…건강식품 강매한 일당 법정에
- 고현정, 선물에 감격해 하트까지…믿기지 않는 초동안 미모
- 삶의 속도와 온도[정덕현의 그 영화 이 대사]〈33〉
- 수영, 역대급 탄탄 복근…슈퍼카 앞 늘씬 몸매 자랑까지
- ‘벽에 붙은 바나나’ 소더비 경매서 86억원 낙찰
-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정복 초읽기”… 한미약품 항암 신약, 내성 생긴 AML 환자 ‘완전관해’
- 추억의 모토로라, 보급형폰 ‘엣지 50 퓨전’ 韓 출시…“0원폰 지원 가능”
- 이건희, ‘S급 천재’ 강조했는데…이재용 시대 “인재 부족”
- 해외직구 겨울 인기상품 17%는 안전 기준 ‘부적합’
- 월 525만5000원 벌어 397만5000원 지출…가구 흑자 사상최대
- 저축은행 3분기 누적 순손실 3636억…“전분기 대비 손실 감소”
- 중견기업 10곳 중 7곳 “상속세 최고세율 30%보다 낮춰야”
- ‘117년 만의 폭설’ 유통업계 배송 지연 속출…“미배송·불편 최소화 노력”
- 경강선 KTX 개통…서울-강릉 반나절 생활권 열렸다
- ‘깜짝 금리 인하` 한은 “보호무역 강화에 수출·성장 약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