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켈란젤로의 식단 “한국서 이런 식단 짜려면 정말 비싸겠네…”
동아경제
입력 2014-01-15 08:24 수정 2014-01-15 08:25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미켈란젤로의 식단
천지창조, 최후의 심판 등 놀라운 예술작품을 그린 천재 예술가 미켈란젤로의 식단이 공개됐다.
이탈리아의 한 박물관은 홈페이지에 1518년에 그려진 것으로 추정되는 미켈란젤로가 남긴 메모를 공개했다.
메모의 내용을 보면 빵 두 조각, 청어 한 마리, 포도주 4분의1, 펜넬 수프, 또르텔리 등을 시장에서 사오라는 내용을 글과 함께 그림으로 그렸다. 그 이유는 글을 모르는 하인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였던 것으로 분석된다.
당신 90살 가까운 나이에 운명한 미켈란젤로는 시대에 비추어 봤을때 장수를 누렸는데 그의 식단이 장수를 누린 비결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미켈란젤로의 식단을 본 누리꾼들은 “미켈란젤로의 식단, 천재에 예술성까지!”, “미켈란젤로의 식단, 글을 모르는 하인에 대한 배려 감동”, “미켈란젤로의 식단, 이런식단 짜려면 비싸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어지러운 세상에서 주목받는 ‘무해함’… ‘귀여움’ 전성시대
- “9년차 호텔리어가 도배 전문가로 변신”
- 12년만에 서울 그린벨트 푼다… 서초 2만채 등 수도권 5만채 공급
- “AI 프로젝트 80%, 기술만 강조하다 실패… 인간과의 협업 필수”
- 할머니의 꿩고기-길거리 음식… 젊은이들의 ‘요리 올림픽’
- 물가 45개월만에 최저폭 올라… 김장물가는 비상
- [단독]카드론 한달새 5000억 늘자… 금감원 “목표치 내라” 대출 조인다
- [글로벌 현장을 가다/조은아]“‘팽오쇼콜라’ 못 먹을 판”… 초콜릿값 급등에 지갑 닫는 파리지앵
- 멤버십 인상에도 ‘탈쿠팡’ 미미… 쿠팡 3분기 매출 10.7조 최대
- 중국발 공급과잉에 벼랑끝… 석유화학업계 구조조정 본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