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신형 F150 픽업트럭 디트로이트모터쇼 최초 공개
동아경제
입력 2014-01-14 11:58 수정 2014-01-14 14:07
지난 2012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 포드 F시리즈의 신형 모델이 13일(현지시간) 열린 미국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모터쇼에서 앨런 멀러리의 뒤를 이어 포드의 차기 CEO로 주목 받았던 최고운영책임자 마크 필즈가 포드의 고성능 풀사이즈 픽업트럭 5개 모델을 소개했다.
포드의 66년이라는 생산 역사 동안 F시리즈는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 중 하나다. 이 시리즈는 지난 17년간 미국에서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렸으며, 작년 판매량을 일렬로 세우면 미국 대륙의 끝과 끝을 연결할 수 있을 정도다.
신형 F150은 차체의 대부분을 알루미늄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무게가 이전 대비 약 317kg 줄었다. 차량 내부와 외부의 디자인 또한 새롭게 변했다. 주차를 돕는 360도 회전카메라, 트레일러 보조 시스템(trailer assist system), 적재램프(loading ramp) 등을 갖췄다.
6기통 가솔린엔진과 캐리오버 V6, V8 디젤엔진, 2.7리터 에코부스트(Ecoboost) 엔진, V6 내추럴 애스퍼레이티드 엔진(naturally aspirated engine), 3.5리터 에코부스트 등을 탑재했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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