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비 부담 원인 1위 “데이터, 음성요금보다 더 무서운…”
동아경제
입력 2014-01-08 11:24 수정 2014-01-08 11:38

통신비 부담 원인 1위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이하 녹소연)가 최근 실시한 통신비 부담 원인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설문에 답한 이용자 가운데 35.7%가 단말기 할부금을 꼽아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29.9%를 차지한 데이터 요금이 3위에는 25.2%로 음성통화 요금인 것으로 조사됐다.
통신비 부담 원인 1위를 지목한 응답자의 40%는 단말기 할부금이 전년에 비해 증가했다고 답했다.
녹소연 측은 “세계 단말기 평균 공급가격(ASP)이 지난 2004년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 중인 반면에 국내는 지난 2007년부터 상승세로 전환됐다. 단말기 가격의 증가는 불필요한 요금제 사용으로 인한 손해를 야기 한다”고 지적했다.
통신비 부담 원인 1위 소식에 누리꾼들은 “통신비 부담 원인 1위, 역시 단말기 할부금”, “통신비 부담 원인 1위, 전화기 노예가 따로 없지요”, “통신비 부담 원인 1위, 동신비 부담 증가 속도도 LTE급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