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로드의 강자 ‘FJ크루저’ 100대 한정 판매
스포츠동아
입력 2013-12-30 07:00 수정 2013-12-30 07:00
전천후 4WD 탑재…도로상황 맞춰 변신
어떠한 험로에서도 안전하게 탈출 가능
수심 70cm까진 정상주행…침수 걱정 뚝
진흙탕과 모래속, 가파른 산비탈에서 유유히 빠져 나올 수 있는 바로 그 차. 강렬하고 독특한 디자인과 성능으로 정통 오프로드 마니아들이 출시를 손꼽아 기다려왔던 토요타자동차의 ‘FJ크루저’가 지난 24일 국내에 출시됐다. 한국 판매 모델은 ‘FJ크루저 Exclusive Edition’이며, 단 100대만 한정 판매된다. 국내 판매 가격은 5490만원으로 비싼 편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니아들이 열광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인지 살펴봤다.
● 강력한 오프로드 퍼포먼스
FJ크루저는 최고 260마력(5600rpm)의 출력과 최대 38.8 kg·m 토크(4400rpm)를 내는 4000cc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또한 짧은 앞뒤 오버행과 최적의 휠베이스 확보로 진입각과 이탈각, 램프각 모두 높은 각도를 확보해 거친 노면도 문제없이 주행이 가능하다. 최저 지상고가 높아 바위나 장애물을 건널 때에도 하체에 손상을 주지 않는다.
넓은 적재공간
● 오프로드만 달린다고? 도로상황에 맞게 자유자재로 변신
FJ크루저는 전천후 4WD 시스템을 채용했다. 간단한 트랜스퍼 레버 조작으로 도로 조건에 맞는 최적의 구동 시스템을 조작해 안전하면서도 즐거운 주행을 즐길 수 있다.(일반도로: H2모드, 미끄러운 노면: H4모드, 험로나 급경사: L4모드 선택)
또한 FJ크루저에 적용된 A-TRAC(Active Traction Control)은 눈길, 진흙 길 등 험로에서 미끄러짐을 감지할 경우 접지력이 회복될 때까지 공전하는 휠에 제동력을 높여주고 나머지 휠에 구동력을 배분해주는 시스템으로 안정된 출발 및 가속을 돕는다.
● 어떠한 험로도 자신있게 탈출한다!
FJ크루저에는 리어 디퍼런셜 락 시스템(Rear Differential Lock System)이 적용됐다. 강력한 구동력이 필요한 상황, 즉 차량이 진흙 혹은 모래밭 등에 빠져 바퀴가 헛돌거나 바윗길과 같은 험로에서 바퀴가 들리는 경우에 후륜의 좌우 바퀴에 50:50의 구동력이 전달되어 안전하게 탈출할 수 있다. 또한 코일 스프링과 쇽업쇼버 기술이 최적화된 4륜 독립 서스펜션을 높게 세팅한 하이마운티드 서스펜션으로 험로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주파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울러 수심 700mm까지 정상 주행이 가능해 계곡을 만나도 안전하게 건널 수 있다. 트랜스미션, 엔진, 휠 드라이브에 물이 들어가지 않으며,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차량 하단부 모든 전기적 연결부분이 방수 고무 개스킷으로 처리되어 있다. FJ크루저는 이처럼 물속을 주행한다는 기본 전제하에 설계된 모델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트위터 @sereno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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