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내년 5월 송도 “도심 레이스, K-POP 콘서트 진행”
동아경제
입력 2013-12-13 09:46 수정 2013-12-13 09:49
현대자동차는 지난 12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IFEZ) 및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The Brilliant Motor Festival)’ 개최와 ‘2014 K 페스티벌(2014 K Festival)’ 후원을 위한 문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천시 연수구 소재의 송도 G타워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차 판매사업부장 곽진 전무,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민경석 인천도시공사 관광사업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현대차와 IFEZ 및 인천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인천 송도 국제업무지구 인근에서 개최 예정인 국내 최대의 도심 자동차 종합 문화 축제이다.
제 1회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은 내년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2013 코리아 스피드페스티벌(KSF) 개막전 도심 레이스, 대형 K-POP 콘서트, 수소연료전지차 시연 등 현대차 신기술 전시 및 체험, 드라이빙 스쿨 및 도심 서킷 체험, 드리프트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특히 현대차는 2014년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World Rally Championship)’ 에 출전 예정인 i20 월드 랠리카를 전시해 현대차의 고성능 기술력과 혁신성 및 도전정신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모터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하는 이번페스티벌을 통해 고객들이 도심에서 펼쳐지는 생생한 레이싱 축제를 직접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모터스포츠의 저변 확대를 위한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 색다른 감동을 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 ‘배 속 43㎏ 똥’…3개월 화장실 못 간 남성의 충격적인 상태
- ‘여친살해 의대생’ 포함 ‘디지털교도소’ 재등장…방심위, 접속차단 가닥
- “알바라도 할까요?” 의정갈등 불똥 신규 간호사들, 채용연기에 한숨
- 하룻밤에 1억3700만원…비욘세 묵은 럭셔리 호텔 보니
- 최강희, 피자집 알바생 됐다…오토바이 타고 배달까지
- 마포대교 난간에 매달린 10대 구하려다 함께 빠진 경찰관 무사히 구조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대구銀, 시중은행 전환… 32년만에 ‘전국구 은행’ 탄생
- 퇴직연금, 실적배당형 수익 13%… 원리금 보장형의 3배 넘어
- 부동산PF ‘부실’ 속출 예고에… 2금융권, 8조 추가 충당금 비상
- ‘큰손’ 유커-다이궁 어디에… 면세업계 1분기 성적도 부진
- 마곡 ‘반값아파트’ 토지임차료는 월 82만 원[부동산 빨간펜]
- “기업 稅혜택 등 없는 맹탕 밸류업” 개미들 이달 2.7조 순매도
- [기고/성기광]탄소중립의 중심에 선 ‘고로슬래그’
- [DBR]의무화되는 인권 실사… ‘인권 경영’ 시대가 온다
- 유해물질 범벅 유모차-장난감 ‘알테쉬’ 등서 해외직구 금지
- 전세 대신 월세, 차액은 투자… ‘신혼집 재테크’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