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신형 S클래스 출시 행사 “전통과 예술의 만남”
동아경제
입력 2013-11-28 09:47 수정 2013-11-29 09:09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27일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내 마련된 ‘S클래스 아레나’에서 신형 S클래스를 선보이는 출시행사를 가졌다.
8년 만에 완전변경 모델로 출시된 ‘더 뉴 S클래스’는 메르세데스벤츠를 대표하는 모델로 이번 출시행사 역시 그에 걸맞게 ‘위대함(The Greatness)’이라는 테마 아래 전통과 예술, 첨단기술이 조화를 이룬 프로그램으로 펼쳐졌다.
신차의 국내 출시 및 한독수교 13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방한한 다임러 AG 이사회 의장이자 메르세데스벤츠 카 그룹 총괄인 디터 제체 회장(Dr. Dieter Zetsche)은 국내 고객들에게 직접 ‘더 뉴 S클래스’를 소개하며 행사는 시작됐다.
그는 “자랑스러운 전통, 최첨단 혁신성, 탁월한 스타일 감각을 모두 갖춘 서울처럼 신차를 소개하기에 더 좋은 도시는 없을 것이다”라며 “훌륭한 디자인, 최상의 안락함, 뛰어난 주행성능 그리고 가장 진보한 혁신 기술을 모두 집약한 신차가 한국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독일대사관, 주한독일문화원, 한독상공회의소, 주한유럽상공회의소 등의 내빈과 스포츠 스타, 문화 예술인, 업계 관계자 및 일반인 고객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해 신차의 출시를 축하했다.
벤츠 관계자는 “행사가 개최된 월드컵 공원 평화광장은 한국과 독일 양국의 공통 매개체인 평화와 축구에 대한 열정을 상징하는 의미로 선택됐다”라며 “신차 출시 하루 전날인 11월 26일은 한국과 독일, 두 나라가 수교를 맺은 지 130주년이 되는 날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약 127년 전 발명한 세계 최초의 자동차인 페이턴트-모터바겐(Patent Motorwagen)을 서울시에 기증한다”라고 밝혔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月 6만2000원에 대중교통 무제한… ‘모두의 카드’ 시행
DL케미칼 “여천NCC, 90만t 규모 공장 가동 중단해야”
[단독]“인증번호는 XXXX”… 中 판매 쿠팡계정, 로그인 보안인증 뚫려
“불닭·케데헌 타고 날았다”…K-라면 수출 2조 돌파 ‘11년 연속 최고’
통화량 역대최고… “고환율 원흉” vs “과도한 분석”- 재산 995조원 머스크 첫 ‘조만장자’ 초읽기
- 수도권 32세男 69%-31세女 58% 미혼… “집값-생활비 부담”
- 올해 서울 아파트값, 10년만에 최대 상승
- “노화로 생긴 지방간, 운동으로 개선할 수 있어”
- 고분양가·대출 규제에 청약통장 이탈 가속…11월 가입자 올해 최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