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거 임창용 선수 “폴크스바겐 페이톤 타고”
동아경제
입력 2013-11-25 09:31 수정 2013-11-25 09:33
폴크스바겐코리아 공식딜러 아우토플라츠는 미국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시카고컵스 임창용 선수에게 간판급 대형 세단 페이톤 4.2 LWB를 의전차로 제공하고, 이를 기념해 지난 24일 분당 전시장에서 팬 사인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일본 프로야구 무대에서의 성공신화에 이어 미국무대로 진출해 도전을 멈추지 않는 임창용 선수의 스포츠맨 정신과 열정이 차의 본질을 통해 더 나은 삶의 가치를 구현하는 폴크스바겐의 철학과 잘 부합해 진행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아우토플라츠는 성공적인 데뷔시즌을 보내고 2014년 시즌을 준비중인 임창용 선수가 국내에 체류하는 기간 동안 페이톤 4.2 LWB를 제공하며 후원할 계획이다.
페이톤 4.2 V8 LWB는 대부분의 생산 공정이 장인들의 수작업으로 완성돼 하루 생산량이 약 30대에 불과한 최상위 모델로 특히 노면 상태에 따라 차체를 조절하는 에어 서스펜션과 4모션 상시 4륜구동 시스템(4MOTION), 4172cc V형 8기통 가솔린 엔진을 비롯해 폴크스바겐이 자랑하는 독일 엔지니어링 기술의 정수를 담고 있다.
아우토플라츠 문경회 대표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는 임창용 선수의 열정을 통해 아우토플라츠의 고객 감동 서비스와 독일을 대표하는 명차인 폴크스바겐의 가치를 경험하실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감성과 라이프 스타일에 다가가는 다양한 활동들로 차와 문화가 접목된 형태의 아우토플라츠만의 차별화된 접근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우토플라츠는 이번 후원을 기념해 지난 24일 분당전시장에서 40여팀의 고객들을 초청한 가운데 임창용 선수 팬 사인회를 개최했다. 임 선수는 직접 전시장을 찾아 참가자들에게 자필 사인볼을 증정하고, 포토타임을 함께하며 활력의 기운을 선사하는 인사를 전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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