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트-크라이슬러, LA 오토쇼 통해 “응답하라 1957”
동아경제
입력 2013-11-21 11:04 수정 2013-11-21 11:07
사진=뉴 피아트 친퀘첸토 1957 에디션
피아트-크라이슬러는 2013 LA 오토쇼를 통해 ‘뉴 피아트 친퀘첸토 1957 에디션’, ‘뉴 지프 랭글러 윌리스 휠러 에디션’ 등 2014년을 공략할 모델들을 대거 선보였다.
#뉴 피아트 친퀘첸토 1957 에디션
친퀘첸토(500) 탄생 57주년을 기념해 탄생한 이번 모델은 역동적 주행 성능과 오리지널 모델인 1957 누오바 친퀘첸토의 빈티지 스타일링이 결합됐다.
친퀘첸토 라운지 모델을 기반으로 디자인된 뉴 친퀘첸토 1957 에디션은 빈티지 룩과 클래식한 색상으로 친퀘첸토의 상징적인 실루엣을 현대적으로 새롭게 재해석했다.
개선된 핸들링과 스포츠 서스펜션이 적용되고, 16인치 레트로 휠디자인, 흰색 루프, 미러 캡과 함께 1957년 1세대 친퀘첸토에 달았던 뱃지와 동일한 뱃지를 장착함으로써 빈티지 룩을 완성했다. 뉴 친퀘첸토 1957 에디션에는 출력 102마력의 1.4리터 4실린더 멀티에어(MultiAir)을 심장으로 탑재했다.
사진=뉴 지프 랭글러 윌리스 휠러 에디션
#뉴 지프 랭글러 윌리스 휠러 에디션뉴 랭글러 윌리스 휠러 에디션은 지프 랭글러 스포츠 모델을 기반으로 트랙-락(Trac-Lok) 리미티드 슬립 리어 디퍼런셜, BF 굿리치 KM 머드 트레인 LT255/75R17 타이어, 록 레일, 다나 44 리어 엑슬 등 하드웨어가 대폭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블랙 지프 배지와 유광 블랙 그릴, 유광 블랙 전면 범퍼, 새틴 블랙의 ‘4휠 드라이브’ 후면 테일게이트 데칼과 ‘WILLYS’ 후드 데칼, 독특한 고광택 블랙 17인치 알루미늄 휠 등으로 꾸몄다.
285마력의 출력과 35.9kg.m(260ft-lbs)의 토크를 발휘하는 3.6리터 펜타스타 V-6 엔진이 탑재됐고 6단 수동변속기 또는 5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된다.
사진=뉴 닷지 챌린저 100주년 스페셜 에디션
#닷지 100주년 기념 차저 앤 챌린저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닷지 브랜드는 뉴 닷지 차져(Dodge Charger)와 챌린저(Challenger) 100주년 스페셜 에디션을 발표했다. 뉴 닷지 차져와 챌린저는 최상의 파워와 성능, 혁신적인 기술과 강인한 머슬카 스타일링, 닷지 브랜드의 전통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세계 유일의 4도어 머슬카 닷지 차져의 100주년 스페셜 에디션은 300 마력의 3.6L 펜타스타 V-6엔진과 최신형 8단 변속기, 능동형 흡기 매니폴드와 스포츠 모드 등이 적용되었으며 동급 후륜 구동 모델로는 최고 수준인 13.18km/L의 연비 효율성을 자랑하며, 6초 이내에 시속 60마일(96.56km/h)에 도달한다.
닷지 챌린저 100주년 스페셜 에디션은 출력 305마력의 3.6L 펜타스타 V6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6단 수동변속기 또는 5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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