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세기 최고의 혜성 “한 번 지나가면 영원히 못본다는 그 혜성?”
동아경제
입력 2013-11-15 14:10 수정 2013-11-15 14:15

금세기 최고의 혜성
금세기 최고의 혜성으로 불리는 ‘아이손(ISON)’을 볼 기회가 다가온다는 소식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15일 국립과천과학관에 따르면 오는 17일쯤 아이손 혜성의 전체 모습을 육안으로 가장 쉽게 볼 수 있다. 또한 '아이손' 관측시기를 맞아 도심에서 새벽 하늘을 가르는 혜성과 별똥별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꼬리치는 혜성(ISON) 공개관측회'를 운영할것 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9월 러시아가 주도하는 국제 공동 천문연구팀이 발견한 금세기 최고의 혜성 아이손은 학술명 ‘C/2012 S1’으로 이동 궤도가 타원형이 아닌 포물선이며 한번 지나가면 다시 볼수 없는 혜성으로 76년마다 지구를 찾아오는 ‘핼리 혜성’보다 더 보기 힘든 혜성으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아이손을 관측하기 가장 좋은 날은 오는 17일이며 혜성의 위치가 처녀자리에서 가장 밝은 별(스피카)과 근접하고 있어 일반인도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과천과학관은 17일 오전 4시부터 7시까지 1차로 관측회를 연다. 2차 관측회는 다음 달 25일 오후 5시30분부터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세기 최고의 혜성쇼가 펼쳐진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금세기 최고의 혜성, 생애 한번인데 꼭 봐야지", "금세기 최고의 혜성, 망원경 없어도 볼수있나요?", "금세기 최고의 혜성 처녀자리 공부해야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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