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판매사원 한자리에 ‘제1회 판매사원 챔피언십’ 개최
동아경제
입력 2013-11-15 09:14 수정 2013-11-15 09:15
현대자동차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양재동 현대차 본사사옥 및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제1회 글로벌 판매사원 챔피언십(1st Global Sales Consultant Championship)’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차가 해외딜러 우수 판매사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첫 대회로, 지역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41개국의 우수 판매사원 73명과 본사 및 해외법인 임직원 등 총 150명이 참가했다.
대회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브랜드 역사, 디자인 철학, 상품 지식 등에 대한 퀴즈쇼 형식의 브랜드 챔피언 부문과 가상고객 분석, 차량 소개 및 시승 서비스 등 종합적 고객응대 시나리오를 작성하는 판매 스킬 챔피언 부문 등 2개 부문에서 브랜드와 상품 지식, 판매 스킬 등을 서로 공유하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진대회 종합 우승을 차지한 중국 찐린(남/32/복주현대딜러)씨는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판매사원으로 뜻 깊은 자리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자동차 판매 전문가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고객의 동반자로서 영업현장에서 고객감동을 전달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지난 14일에는 현대차 임직원과 대회 참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 및 글로벌 CS 비전 선포식도 함께 열었다.
이날 열린 행사에서는 각국의 판매왕인 참가자들을 ‘2013년 최우수 판매사원’으로 임명하고 이들의 자부심과 긍지를 고취하는 한편, 글로벌 CS 비전 선포식을 통해 각국에서 현대차 브랜드 홍보대사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을 결의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 세계 판매사원들이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이번 대회의 목표”라며 “해외딜러들의 판매 경쟁력 강화와 고객만족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 ‘벽에 붙은 바나나’ 소더비 경매서 86억원 낙찰
- 범죄? 사고?…시흥 낚시터서 숨진채 발견된 40대 ‘미스터리’
- 도박현장서 압수한 현금 훔쳐 쓴 전직 경찰관 징역 2년
- 정차 중이던 차 들이박고도 직진…70대 여성 ‘운전미숙’ 추정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삼성, 3분기 전세계 39개국에서 스마트폰 1위…작년보다 4곳 줄어
- [단독]구인난 허덕 韓 방산업계… 佛선 ‘예비군’까지 만들어
- CJ제일제당, 헝가리-美에 신규 공장… “K푸드 영토확장 가속”
- SK하이닉스, 세계 최고층 321단 낸드 양산
- 전세 계약 전 근저당권 반드시 확인하세요[부동산 빨간펜]
- 롯데 “부동산-가용예금 71조”… 유동성 위기설에 이례적 자산 공개
- 나트륨 30% 덜 들어간 햄버거 등 식품 19종 개발
- 테무·알리서 산 아이 옷에서 유해물질 최대 622배 초과 검출
- 울산 수동공원에 ‘맨발 산책로’ 생긴다…내년 4월에 완공
- 기도하는 마음으로… 370년 묵은 행운, 씨간장[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