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귀상어 발견 “머리모양이 망치 닯아서 일명 망치상어”
동아경제
입력 2013-11-14 10:24 수정 2013-11-14 11:45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신종 귀상어 발견
샥스핀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멸종 위기에 처해있는 귀상어의 신종이 발견됐다.
신종 귀상어 발견은 최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 어류 전문가 조 콰트로 연구팀이 어린 상어 80종의 DNA를 분석해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종 귀상어의 학명은 ‘캐롤라이나 귀상어(Sphyrna gilbert)’로 발견된 지역의 이름을 따서 명명했다.
겉모습은 귀상어과인 홍살귀상어와 구별이 가지 않지만 유전적으로는 차이가 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캐롤라이나 귀상어는 홍살귀상어에 비해 약간 작고 척추 뼈 등이 10개 정도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귀상어는 머리 모양이 망치를 닮아서 망치 상어로도 불리며 다 자라면 몸길이 5m, 몸무게 400kg에 달한다.
최근 귀상어는 샥스핀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남획으로 인해 급감해 멸종 위기에 처해있다.
신종 귀상어 발견 소식에 누리꾼들은 “신종 귀상어 발견, DNA가 다르구나”, “신종 귀상어 발견, 상어도 귀가 있나?”, “신종 귀상어 발견, 신기하게 생겼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천원의 아침밥 계속 해주세요” 학생들 목소리에 조기 시행 ‘화답’
- 성인 72.3% “온라인 시험 경험”…부정행위는 우려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여행·숙박플랫폼 만족도, 여기어때·야놀자·트립닷컴·아고다 순
- 진주 진양호공원 올해 27만명 방문…관광명소 재도약
- ‘똘똘한 한 채’에 아파트값 격차 역대 최대…내년엔 더 벌어질 듯
- 강화군 ‘동막해변’ 가족 친화적 힐링공간으로 새 단장
- 한국인 절반 ‘C커머스’ 앱 설치했지만…쿠팡, 연내 최고 사용자수·매출로 압도
- “어쩐지! 이런 걸 즐겨보더라”…유튜브 검색기록 정보 유출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