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2013 세마쇼 “39종의 쇼카·콘셉트카 공개”
동아경제
입력 2013-11-06 09:38 수정 2013-11-06 09:41

쉐보레가 세마쇼를 통해 39종의 퍼포먼스 쇼카와 콘셉트카를 선보인다.
쉐보레(Chevrolet)는 ‘2013 SEMA(세마쇼)’에 총 39종의 다양한 퍼포먼스 쇼카와 콘셉트카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세마쇼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Las Vegas)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쉐보레는 현지시각 5일 열린 프레스 컨퍼런스를 통해 전기차 스파크EV 부터 머슬카 카마로에 이르는 폭넓은 제품 라인업에 고성능 튜닝 패키지를 장착한 퍼포먼스 쇼카를 공개했다.
또한 이와 함께 영화 트랜스포머 및 모터스포츠를 주제로 성능과 디자인을 특화한 콘셉트카를 전시해 양산 모델에 적용 가능한 맞춤형 패키지 개발 의지도 밝혔다.
세마쇼를 통해 공개된 쉐보레 아베오(현지명 소닉)의 고성능 RS 콘셉트카는 퍼포먼스 튜닝이 적용된 1.4리터 가솔린 터보엔진을 기반으로 강화된 서스펜션 및 브레이크 시스템을 장착했으며, 레몬색상의 강렬한 외장 컬러에 성능을 강조한 내외관 액세서리를 더해 주목을 받았다.
한국지엠은 1.4리터 터보엔진을 적용한 핫해치(Hot hatch) 모델 아베오RS를 연내 국내 시판할 계획이다.

내년 6월 개봉 예정인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4에 소형차 아베오 랠리카 등과 함께 출연하게 될 새 범블비 카마로는 2014년형 카마로의 세련된 디자인을 미래지향적으로 재해석한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그릴을 적용했다.
순수 전기차 스파크EV는 가속성능과 차축 설계를 강화해 143마력 57.4kg.m 토크의 강력한 성능에 어울리는 역동적 퍼포먼스 패키지로 선보였다.
이밖에도 2리터 디젤엔진을 장착한 쉐보레 크루즈는 경량 카본 재질의 바디킷과 새로운 전면부 디자인을 통해 강력한 주행성능을 돋보이게 했으며, 카오디오 브랜드 키커(Kicker) 오디오 시스템과 실내 무드등을 추가해 공개됐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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