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가뜨린 자동차가 예술로…티뷰론 놀라운 ‘변신’
동아경제
입력 2013-11-05 11:21 수정 2013-11-05 11:36
![](https://dimg.donga.com/wps/ECONOMY/IMAGE/2013/11/05/58687332.3.jpg)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에볼루션은 4일(현지시간) 독일의 현대 예술가 디어크 스크레버(Dirk Skreber)가 자동차로 만든 독특한 작품을 담은 사진을 소개했다.
![](https://dimg.donga.com/wps/ECONOMY/IMAGE/2013/11/05/58687356.3.jpg)
매체가 소개한 사진은 처참하게 휘어지고 부서진 자동차가 기둥을 감싸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사진 속 차량은 검정 색상의 현대자동차 티뷰론과 붉은색 미쓰비시 이클립스 스파이더로 이 작품을 만들기 위해 새 차량을 구입한 다음 의도적으로 망가뜨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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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크 스크레버는 독일 쿤스트아카데미 뒤셀도르프(Kunstakademie Düsseldorf)에서 공부한 독일 유명 현대 예술가로 홍수와 같은 자연재해나 사고로 인해 망가진 자동차 등 재앙, 사고의 순간을 그림이나 조각으로 표현하는 작업을 주로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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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품은 미국 밀워키 아트 뮤지엄(Milwaukee Art Museum)에서 오는 7일부터 내년 3월 2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이다정 동아닷컴 인턴기자 dajung_l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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