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벌떼 청소기 “내 방은 날아다닐 규모가 아닌데…”
동아경제
입력 2013-10-25 10:08 수정 2013-10-25 17:06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미래의 벌떼 청소기
‘미래의 벌떼 청소기’가 나왔다. 벌떼를 청소하는 것이 아니라 작동 방식이 벌떼처럼 이루어져 붙은 별명이다.
최근 각종 커뮤니티 등에 올라온 ‘미래의 벌떼 청소기’는 스웨덴의 가전제품 회사가 주최한 디자인 대회에 출품되었다가 1등에 뽑힌 작품이다.
출품된 이름은 ‘맵’이며 이 로봇 청소기의 작동원리는 일단 집안을 스캔해 어디가 더러운지를 파악한 후 본체에 붙어있는 900여개의 작은 청소 로봇을 복표지점으로 보낸다.
목표지점으로 간 900여개의 벌떼 로봇들은 물방울로 더러운 곳을 청소한다는 것이 이번 작품의 아이디어다. 특징은 이 900여개의 작은 벌떼 로봇들이 태양열을 이용해 작동한다는 것이다.
어디까지나 상상인 미래의 벌떼 청소기를 디자인한 콜롬비아의 디자이너는 5000유로의 상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당 회사의 디자인 센터에서 6개월간 유급 인턴이 됐다고 전해졌다.
미래의 벌떼 청소기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미래의 벌떼 청소기, 어디까지나 상상인데 참신하다”, “2013년인데 아직도 영화 백투더퓨처의 나는 스케이트보드도 안 나왔다”, “내 방은 날아다닐 규모가 아닌데…상상은 상상일뿐”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배 속 43㎏ 똥’…3개월 화장실 못 간 남성의 충격적인 상태
- ‘여친살해 의대생’ 포함 ‘디지털교도소’ 재등장…방심위, 접속차단 가닥
- “알바라도 할까요?” 의정갈등 불똥 신규 간호사들, 채용연기에 한숨
- 하룻밤에 1억3700만원…비욘세 묵은 럭셔리 호텔 보니
- 최강희, 피자집 알바생 됐다…오토바이 타고 배달까지
- 마포대교 난간에 매달린 10대 구하려다 함께 빠진 경찰관 무사히 구조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대구銀, 시중은행 전환… 32년만에 ‘전국구 은행’ 탄생
- 퇴직연금, 실적배당형 수익 13%… 원리금 보장형의 3배 넘어
- 부동산PF ‘부실’ 속출 예고에… 2금융권, 8조 추가 충당금 비상
- ‘큰손’ 유커-다이궁 어디에… 면세업계 1분기 성적도 부진
- 마곡 ‘반값아파트’ 토지임차료는 월 82만 원[부동산 빨간펜]
- “기업 稅혜택 등 없는 맹탕 밸류업” 개미들 이달 2.7조 순매도
- [기고/성기광]탄소중립의 중심에 선 ‘고로슬래그’
- [DBR]의무화되는 인권 실사… ‘인권 경영’ 시대가 온다
- 유해물질 범벅 유모차-장난감 ‘알테쉬’ 등서 해외직구 금지
- 전세 대신 월세, 차액은 투자… ‘신혼집 재테크’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