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마력짜리 ‘엑센트1.4’ 출시 “연비는 14.1km/ℓ”
동아경제
입력 2013-10-14 09:56 수정 2013-10-14 10:53

1.4리터 엔진과 무단 변속기를 탑재해 효율성을 강조한 현대자동차 엑센트가 출시됐다.
현대차는 차세대 1.4리터 카파 엔진과 무단 변속기(CVT)를 탑재한 2014년형 엑센트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차는 최고출력 100마력, 최대토크 13.6kg.m를 발휘하는 신형 엔진을 탑재해 이전보다 6% 향상된 1리터당 14.1km의 연료효율을 자랑한다.
신형 엔진과 CVT는 기존 대비 낮은 엔진 회전수에서 최고출력과 최대토크를 구현해 주행성능이 개선됐으며, 한 등급 상향된 연비를 달성하게 됐다.
2014년형 엑센트는 공기흐름을 최적화하는 언더커버와 휠 디플렉터, 외부가변 콤프레샤 등을 적용해 연비를 높였으며, 외장 또한 오렌지 계열의 새로운 색상 ‘비타민C’를 추가해 다양한 개성을 연출할 수 있게 했다.
판매가격은 1.4리터 가솔린 모델 스타일 1111만 원(수동변속기), 스마트 1196만 원(수동변속기), 모던 1429만 원(무단변속기), 프리미엄 1579만 원(무단변속기)이다. 이전 모델인 2013년형에 비해 약 4만~29만 원 상승했다.
1.6리터 가솔린 트림의 경우는 모던 1487만 원, 프리미엄 1610만 원, 블루세이버 1617만 원이며, 1.6 디젤 트림 스타일 1388만 원(수동변속기), 스마트 1473만 원(수동변속기), 모던 1544만 원(수동변속기), 프리미엄 1824만 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경차에 버금가는 경제성과 실용성을 갖춰, 차급을 뛰어넘는 상품성으로 고객만족을 극대화했음에도 가격 인상은 최소화했다”며 “내수시장에서 엑센트 2014년 형이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송지효 씨제스와 결별, 백창주 대표와는 2년 전 이미 결별…‘앞으로의 활동은?’
카톡 친구목록, 오늘부터 옛방식 선택가능
쿠팡 사태에 ‘배달앱 수수료 제한’ 급물살… “시장 역효과” 우려도
순풍 탄 K반도체… 삼성-SK ‘영업익 200조’ 연다
‘美금리인하-산타 랠리’ 기대감에… 증시 ‘빚투’ 27조 역대 최고- 실업자+취업준비+쉬었음… ‘일자리 밖 2030’ 159만명
- 12월 환율 평균 1470원 넘어… 외환위기 이후 최고
- 은값 폭등에 60% 수익 낸 개미, 익절 때 왔나…“○○ 해소 땐 급락 위험”
- ‘위고비’ 맞자 술·담배 지출 줄었다…비만약, 생활습관 개선 효과
- 영유아 위협하는 ‘RSV’ 입원환자 증가…증상 세심히 살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