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대학 순위, 서울대의 위력은?

동아경제

입력 2013-10-03 15:58 수정 2013-10-0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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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대학 순위’

세계 대학 순위가 발표됐다.

최근 영국 타임스 고등교육(Times Higher Education·이하 THE) 매거진이 집계한 올해 세계대학 순위에서 서울대는 지난해보다 15위나 올른 44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2013~2014 세계 대학 순위’에 우리나라 대학 중 한국과학기술원(KAIST·56위), 포스텍(60위), 연세대(190위)가 이름을 올렸다.

KAIST는 작년보다 순위가 12계단 상승했으며 2010년 처음으로 28위까지 순위가 올랐던 포스텍은 지난해 50위에서 올해는 다시 60위로 더 내려앉았다. 연세대도 작년보다 순위가 7계단 하락했다.

세계 대학 순위 1위는 3년 연속 미국 캘리포니아공대(칼텍)가 차지했고 2위는 미국 하버드대와 영국 옥스퍼드대가 공동으로 올랐으며 4위와 5위는 미국 스탠퍼드대와 매사추세츠공대(MIT)로 나타났다.

세계 대학 순위 소식에 네티즌들은 “세계 대학 순위 한국 대학 자랑스럽다”, “세계 대학 순위 대단한 명문만 모였다”, “세계 대학 순위 내년도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THE 매거진’ 대학순위는 논문 인용 성과와 연구규모·평판, 산학협력 수입, 교육여건 등을 기준으로 집계된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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