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13차종 리콜…연료필터·에어백 결함
동아경제
입력 2013-09-17 14:25 수정 2013-09-17 14:43
BMW코리아가 수입·판매한 승용자동차 13종에서 결함이 발견돼 무더기 리콜된다.
국토교통부는 17일 BMW코리아가 수입·판매한 승용자동차 13차종(1330대)에서 연료필터 히터 및 에어백 결함이 발견돼 해당 차량에 대한 리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에 제작된 120d, 520d, X3 20d, X5 30d, X6 30d 등 5개 차종 790대에서는 겨울철 연료를 예열해 주는 히터(연료필터 내부에 장착)가 꺼지지 않는 현상이 나타났다. 이로 인해 배터리가 방전돼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과열로 화재 가능성이 발견된 것.
2002년에 제작된 318i, 320i, 325i, 330i, 325ci, 330ci, 325xi, M3 등 8개 차종 540대는 에어백이 정상적으로 부풀지 않아 시정조치가 내려졌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이날부터 1년간 BMW코리아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리콜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비즈N 탑기사
- “여대 출신 채용 거른다” 커뮤니티 글 확산…사실이라면?
- “하루 3시간 일해도 월 600만원”…아이돌도 지원한 ‘이 직업’ 화제
- 중증장애인도 기초수급자도 당했다…건강식품 강매한 일당 법정에
- 고현정, 선물에 감격해 하트까지…믿기지 않는 초동안 미모
- 삶의 속도와 온도[정덕현의 그 영화 이 대사]〈33〉
- 수영, 역대급 탄탄 복근…슈퍼카 앞 늘씬 몸매 자랑까지
- ‘벽에 붙은 바나나’ 소더비 경매서 86억원 낙찰
- 범죄? 사고?…시흥 낚시터서 숨진채 발견된 40대 ‘미스터리’
- 도박현장서 압수한 현금 훔쳐 쓴 전직 경찰관 징역 2년
- 정차 중이던 차 들이박고도 직진…70대 여성 ‘운전미숙’ 추정
- 한국인 28살부터 33년간 흑자인생…43살 노동소득 4290만원 ‘정점’
- 서울 전세시장 숨 고르기…‘올파포’ 입주에 송파·강동 1억 ‘뚝’
- “예금자보호한도 확대에”…금융사 예보료 인상도 불가피
- 올해 종부세 대상 55만명·5조원 규모…12월16일까지 납부해야
- 눈가 주름=치매 조기 경고…많으면 최대 2.5배 더 위험
- 제주 ‘올해 최우수 공영관광지’ 어디일까?…“돌문화공원”
- “퇴근길에 대출상담 받으세요”… 저녁까지 문 여는 은행들
- “딸기 1kg 케이크부터 딸기 타워 빙수까지”… 겨울 딸기 맞이하는 업계
- 자체 칩-OS 탑재 화웨이, ‘스마트폰 굴기’ 시험대
- 종부세 대상 소폭 늘어난 55만명…1인당 평균 세액 145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