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새로운 C클래스 및 에디션 모델 선보여

동아경제

입력 2013-09-16 14:45 수정 2013-09-1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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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다양한 편의 장치와 다이내믹한 디자인으로 무장한 2014년 형 C클래스 및 에디션 모델을 선보인다.

C클래스는 벤츠의 콤팩트 세단으로 지난 30년간 전 세계에서 1000만대 이상 팔리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2011년 6월 부분변경 돼 국내에 선보인 C클래스는 역동적인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로 젊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벤츠코리아는 2014년 형 C클래스 업그레이드와 함께 C200 아방가르드 에디션(Avantgarde Edition) C, C220 CDI 아방가르드 에디션 C, C63 AMG 에디션 507 등 3가지 에디션 모델을 선보이며 C클래스 라인업을 완성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2014년 형 C클래스는 한국형 내비게이션, 룸미러 하이패스, 후방카메라 등으로 편의장치를 강화했으며 에디션 모델을 선보임으로써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켰다.

C200과 C220 CDI 모델에는 17인치 멀티-스포크 휠을 기본 탑재해 더욱 스포티한 이미지를 연출했으며 현대모비스와 공동 개발한 한국형 3D 내비게이션을 장착했다. 또한 한국 시장만을 위해 개발한 룸미러 하이패스 기능을 추가했으며, 실제 교통량을 반영한 TPEG(Transport Protocol Expert Group) 기능을 탑재했다.

C250는 룸미러 하이패스 및 후방카메라를 탑재해 운전자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주행 환경을 제공하며, 한국 고객만을 위해 독일 본사에서 개발한 업그레이드된 커맨드와 커맨드 컨트롤러로 보다 편리한 조작이 가능해졌다.

C클래스 라인업에 새롭게 선보이는 에디션 모델은 18인치 5-스포크 휠과 함께 하이글로스블랙으로 마감된 그릴 루브르, '에디션 C' 배지, 어둡게 처리된 헤드램프를 기본 장착했다. 내부는 검정색 아르티코 가죽과 스웨이드 소재로 마감된 스포츠시트, 알루미늄 트림, 검정색 루프 라이너를 적용해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C200은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27.5kgm의 주행성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7.8초에 주파한다. 연비는 11.1km/l(4등급).

C220은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8.1초에 주파한다. 연비는 15.6km/l(2등급).


한정판 C63 AMG Edition 507 모델은 국내에 단 10대만 선보인다. 이 차는 데지뇨 마뇨 플래티넘(Designo magno platinum) 무광 컬러에 하이글로스블랙으로 마감된 AMG 보닛, AMG 단조 19인치 휠과 빨간색 브레이크 켈리퍼, 어둡게 처리된 헤드램프가 어우러져 한층 강렬하고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엔진은 507마력의 강력한 힘을 자랑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4.2초 만에 주파하고 최고속도는 280km/h이다.

내부는 '에디션 507' 배지와 함께 AMG 전용 스포츠시트, AMG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 AMG 엠블럼이 새겨진 변속 레버를 장착해 AMG 모델만의 당당함을 연출한다. 가격은 1억780만 원이다.

C클래스는 6개의 세단 모델과 2-도어 쿠페 모델인 C220 CDI 쿠페, C63 AMG 쿠페까지 총 8개의 모델로 폭넓은 고객층에게 다가가고자 다양한 모델들을 선보이고 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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